[리사운드교회] 부끄럽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요즈음 86세 된 삼촌으로부터 자주 듣는 말씀입니다.
마음 먹고 잘못된 행위를 한적은 없지마는 그저 시대에 순응하며 산 삶이 조카인 저에게 부끄러우시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나도 부끄럽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참으로 말의 힘이 느껴집니다.
진솔한 고백이 고백을 불러일으킴입니다.
그 어떤 교훈 보다 더 큰 감동이 우리에게, 아니 우리의 마음속으로부터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음입니다.
욥기를 보면서 그러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욥의 절친들 말은 참으로 정직한 말이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 말이 힘이 없음은 무엇 때문일까를 묵상하게 합니다.
왜 어떤 말은 공감되어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고 또 어떤 말은 그냥 공중에 외쳐져
버리는 소리가 되는 것 이겠습니까?
우리는 말씀을 눈으로 보는 자들입니까?
마음으로 보는 자들입니까?
감동으로 보는 자들입니까?
시대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좋은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시대에 순응함이 최선입니까?
시대에 거스름이 최선입니까?
오직 말씀에 최선을 다함이 답이다! 라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습니다.
시대를 보지 않고 말씀을 보는 삶은 어떤 삶이겠습니까?
부끄럽지 않은 삶입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고백을 떠올려 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경외, 존귀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도 질그릇 같은 우리 가운데 믿음과 소망 그리고 생명이 되는 말씀을 날마다 채워주시고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저도 그냥 말하는 자가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부끄러움을 토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