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샬롬교회 컬럼] 새 예루살렘 열두 보석 다섯 번째 시리즈 '황옥'

전문가 칼럼

[하늘샬롬교회 컬럼] 새 예루살렘 열두 보석 다섯 번째 시리즈 '황옥'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21:19~20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6f2c2ba1d14d7907076db388fcb7f15d_1686297405_4997.jpg 황옥


이제 새 예루살렘 성곽의 일곱 번째 기초석, ‘황옥’에 관하여 말씀을 나눌 차례입니다. 

7은 하나님의 수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황옥”은 왕권을 상징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형상을 나타내고 왕권을 가진 그리스도의 사람이 가진 빛의 보석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형상을 드러내야 할 자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태초부터 살아 있는 말씀의 창조의 세계와 질서와 법칙 안에 존재하여야 합니다. 세상의 인과법칙, 논리, 이성 안에 ‘황옥의 빛’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인과법칙 안에는 창조자의 빛의 형상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도출되어 나오는 구조와 체계의 세계 속에서는 창조자의 형상이 일어나지 못합니다. 여기서 ‘세계’는 곧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마인드(mind, 정신)를 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른들보다 오히려 어린아이들의 세계에서 창조자의 형상의 빛인 황옥이 더 잘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세계관이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어린아이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증거를 통해 창조자의 형상과 빛의 세계관으로 크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관으로 크게 일어날 수 있도록 더욱 간구하고, 자신들이 가진 선, 도덕이나 윤리 가치를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에 두지 말고, 꼭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선이 되어 “너는 창조자의 형상을 닮아 창조자의 세계 안에서 태에서부터 구별된 아이다.”라고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모세가 바로의 왕궁에 왕자로 들어갔습니다. 바로의 왕궁은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가 있는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철저하게 땅의 법칙이 존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법칙으로 돌아가는 곳이었습니다. 


모세는 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자의 목적으로 구별한 모세를 하나님의 세계가 아닌, 땅의 세계, 사람이 통치의 중심인 사람의 왕궁에 보내시고, 하나님의 왕자가 아닌 사람의 왕자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그곳에서도 애굽 사람의 젖을 먹지 않고 자신의 친어미, 이스라엘의 젖을 먹도록 하셨습니다. 친어미의 젖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내 근본, 내 본성, 내가 거했던 태입니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의 통치가 잘 보이지 않는 이 땅의 법칙 안에 존재하고 있지만 내 근원은 ‘창조자의 말씀의 태’인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로의 왕궁에서 사람의 왕자의 신분으로 거했던 모세에게 친어미가 젖을 먹인 것처럼, 성령께서는 창조자의 젖이 되셔서, 우리가 비록 이 땅에서 땅의 법칙 안에 살고 있지만, 창조자의 본성을 가진 창조자의 자녀라는 것을 가르쳐주시고 그 본성을 잃지 않게 하십니다. 


[ 출애굽기 2:5~10 ]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강 강가를 거닐 때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미가 5:2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아가 3:3~4 개역한글 ] 성중의 행순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모세가 성인이 되어 하나님의 때가 됐습니다. 때가 됐다는 것은 모세 안에 있는 창조자의 말씀의 본성이 일어나 역사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왕자로 바로의 왕궁에 거했던 모세는 의도치 않는 살인을 저지르게 됐고 그는 그 죄로 인해서 두려워 애굽에서 광야로 도망을 갑니다. 

창조자의 섭리와 인도하심은 사람이 알 수가 없습니다. 


[ 전도서 11:5 개역한글 ]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땅의 법칙과 세계관, 관점으로 보면 모세는 하루 만에 바로의 왕자에서 살인자와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망한 것입니다. 망해도 보통 망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망한 것입니다. 


모세가 살인을 저지르고 광야로 도망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그런 짓을 했을까? 이제 나는 다시 왕자의 신분으로 왕궁에 들어갈 수 없구나, 나는 이제 완전히 망했구나!’ 

그러나 창조자의 관점에서 이제 모세는 사람의 법칙과 사람의 통치가 있었던 이 땅의 세계를 완전히 탈출하여 본래 자신의 근본이었고 태였던 창조자의 통치와 질서가 있는 창조자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광야’는 이 땅의 질서와 법칙이 있는 땅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와 법칙과 말씀이 있는 살아 있는 말씀의 세계로 나가는, 인생이 하나님의 창조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존귀한 그릇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옛사람의 불순물이 잘려나가고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의 본성이 일어나는 영역인 것입니다. 창조자의 세계로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에 붙은 불로 모세를 찾아오셨습니다. 


떨기나무의 불은 옛사람을 소멸하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모세에게 신을 벗으라고 하신 것은, 땅의 세계관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와 이성대로 그저 육신의 종노릇 하고 살던 모세의 옛사람은 소멸되고, 이제 모세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를 가지고 말씀을 나타내야 할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게 될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 출애굽기 3:2~5 개역한글 ]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모세가 선 거룩한 땅은 하나님의 말씀이 통치하는 영역입니다. 거룩한 땅은 단순히 사람의 도덕적인 양심과 신앙의 교리가 통치하는 신앙공동체가 아니라 창조자의 살아 있는 말씀의 법칙과 질서가 좌우에 날 선 검이 되어 통치하는 곳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야 합니다 모세는 ‘살인을 저질러 죄인이 된 내가 다시 왕자의 신분으로 바로의 왕궁에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좌절했을 것이고 다시 돌아가는 것을 완전히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가정을 이루고 장인의 양 무리를 칩니다. 


그러나 창조주께서는 인간의 죄 너머에 계신 분이십니다. 마귀는 ‘죄’로 사람을 옭아매어 죄 아래서 고통받도록 통치하고 조정하고 사역과 한계를 정하지만, 창조주께서는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죄 위에서 사람을 통치하십니다. 


[ 에베소서 2:1 ]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이제 마지막 때는 교회가 예수님의 어린 양의 신부가 되어 통치하는 나라를 준비할 때입니다.


즉 왕권을 받을 준비할 때라는 것입니다. 

왕권은 교회가 조직적인 훈련을 통해서, 인간이 만들어놓은 커리큘럼을 통해서 준비되고 성장하며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광야로 교회를 보내시고 양육시키면서 영적전쟁을 통해 왕권이 부여될 그릇을 준비케 하심으로 하나님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는 것입니다.

이 흑암의 시대에 진정한 황옥을 성취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성경의 예언은 가장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늘 샬롬 교회 haneulshalom(장로회)

김 이스라엘 선교사

206-696-9894

경상남도 김해시 내외 중앙로 73

haneulshal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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