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용도 변경 - 시애틀한인로컬스킨케어칼럼
얼마 전에 LA 사시는 지인이신데 한의학 박사요, 목사님이신데 어떻게 손에 넣으셨는지 제 피부칼럼을 읽으시고 난생 처음 그렇게 크게 웃었다면서 카톡을 보내 오셨더라고요.
무엇이 그리 우습냐고 물었더니 제 글 아내의 용도에 따라서 애정용 즉 사랑스럽게 생긴 아내. 노동용 사랑스러운 데는 없으나 돈은 잘 벌어오는 아내. 그리고 입술이 귀여워 키스용도. 입술이 못난 식사용도 이라고 한번 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읽고 넘 웃었다고 하시면서 어찌 글을 그렇게 대화식으로 재미있게 쓰냐고 물으면서 자기 부인은 오직 "잔소리용"이라고 표현을 하셔서 저도 많이 웃었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사모님들은 어느 타입인가요?
혹시 잔소리용은 아니시겠죠? 명년에는 아니 지금부터는 잔소리용이 아니라 칭찬용, 격려용으로 사세요. 한부부가 계신데요. 눈만 뜨고 얼굴만 맞대면 서로 말꼬리 잡고 늘 다투어 심각한 지경에 사는데 그러다보니 늘 얼굴을 찡그리고 붉히고 살아 파탄지경인데도 서로 깨닫지 못하고 사니 참 !
잠언에도 "다투는 여인과 큰집에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리라" 참 명언이네요. 다투면 마음이 상해 본인도 상대도 맘이 어두워 혈색도 어두워지고 또 찡그려 주름도 많이 생기네요. 아주 중대한 일 아니면 그저 웃음으로 덮으시고 대신 상대방 장점을 찾아 칭찬하세요. 그럼 "칭찬에는 고래도 춤을 춘다" 명언같이 나도 상대도 기뻐 엔돌핀이 나와 혈색이 밝아지고 "일노일노 일소일소" 한번 화내면 한번 늙고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 다 아시죠? 인생 70~80에 깔깔거리고 웃는 시간에 총 94시간이라니 어머나! 이를 어째유. 잔소리용은 나도 상대도 빨리 늙게 하고 칭찬용은 자신도 상대도 젊고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제 지인이 있는데 좀 생김새가 머슴애에 가까워 동료 여인들이 만나면 장난으로 껴안고 "아자씨" 하고 응석을 부려 주위에 사람들이 늘 깔깔거리고 웃고는 했는데 크고 윤곽이 별로 없는 입술을 피부에 어울리는 색으로 영구화장을 해 놓으니 입술이 얼마나 예쁘게 보이는지 식사용 입술이 애정용 입술, 키스용 입술로 변해 만족해하고 가는 모습을 보니 제 직업에 대해 애착이 더 가더라고요.
눈 양옆이 움푹 패였거나 광대뼈 밑으로 움푹 패여 좀 덜 진화된 인상 벨라필을 주사하면 자체에서 콜라겐이 생겨 주사 후 금방 모습이 변화되니 과학이 참 놀라울 정도네요. 입술 옆에 움푹 패인 팔자주름도 같은 벨라필 주사로 굉장한 효과를 보고 시간이 갈수록 효과가 커져 반영구이네요.
그리고 옛날에는 대머리 하면 부와 고위관직의 상징였죠? "8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유명가요 가사인데 지금은 대머리 총각은 좀 장가가기 힘이 들죠? 기피대상이라. 그런데 사실 이보다 더 좀 보시기 거시끼 한 것은 눈썹 탈모이네요. 눈썹 탈모는 언뜻 보면 나병, 장티부스(열병)을 앓고 난분 같고 그리고 눈동자 까지 흐리고 희미해 보여 상대적으로 겉늙어 보이는데 상대방 얼굴모습 머리와 피부에 맞는 색을 선택해 영구화장를 해 놓으면 눈동자까지 밝아 보여 전체적으로 한층 젊어 보이네요. 그렇다고 연극배우 화장한 것처럼. 잘못해놓으면 안되고요 지금은 자수를 놓은 것처럼 눈썹 털같이 자연스럽게 하거든요 그래서 근래는 특히 남성들의 눈썹 교정이 대세이고 만족하시고 친구도 소개해 뫼시고 오신답니다.
이제는 과학의 발달로 좀 애정용이 아니라 노동용으로 생기셨더라도 거울 보시고 한탄만 하실 것이 아니라 문을 두드리고 오셔서 상담하시고 조금만 투자를 하시면 노동용이 얼마든지 애정용으로 변화를 받는답니다. TV에 데뷔 시 좀 생김이 그래서 버스 차장으로 출연하던 여 탤런트가 얼마 후에 어떻게 교정을 했는지 참 이뻐져 애정영화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도 보셨죠?
출생은 어쩔 수 없어요. 하나님의 작품이시니. 그러나 하나님과 인간의 합작은 노동용을 얼마든지 애정용으로 바꿀 수가 있으니 우리는 참 행복한시대 행복한 지역에서 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원장: 유명숙
253-306-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