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비판하지 말라/좁은 문/열매로 알리라

전문가 칼럼

[주사랑 칼럼] 비판하지 말라/좁은 문/열매로 알리라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의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누구든지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의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그의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니 바람이 불어 부딪치매 무너짐이 심하니라


나병 환자가 나와 절하며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그에게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지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몹시 괴로워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백부장이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예수께서 “이스라엘 중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예수께 수종들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심이라


한 서기관이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다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 주무시는지라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구원하여 주소서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매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가다라 지방에 사나운 귀신 들린 자 둘이 예수께 소리 질러 만일 우리를 쫓아내시려면 돼지 떼에 보내주소서 하니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 들어가니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이를 고하니 온 사람들이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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