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피부를 망치는 세안, 목욕법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피부를 망치는 세안, 목욕법

우리들은 보통 세안과 목욕을 매일 두 번 하지요? 기상하면 밤사이 피부에 흐른 피지와 땀을 씻어내고요. 또 퇴근 후에는 하루 종일 사업장 또는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주위 환경에서 오염된 오물 또는 세균 등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그런데요, 문제는 세안과 목욕을 잘못하여 스스로 피부를 망치는 경우를 흔하게 주위에서 보네요.


인생살이 성공과 실패, 사실 주된 원인은 거의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네요. 하버드대학교에 가면 “4년 고생하면 40년이 편안하다.”고 써 있다네요. 과연 명언이죠?

힘들다고 공부 안 하고 또 일 안 하면 늙어 홈리스 되기 아주 쉽죠? 피부도 귀찮다고 생각 없이 함부로 세안하고 목욕하면 피부 조로증(빨리 늙는 것)은 받아놓은 밥상이네요. 


ㅎㅎㅎ

세안 시 보면 대다수가 손으로 얼굴 피부를 아래로 끌어내리는데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네, 바로 나이가 들면서 지구 중력에 의해 피부가 아래로 끌려 처지는데,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하루에 아침, 저녁 세안 시 자꾸 피부를 아래로 끌어당기니 어찌 되겠어요?

낙숫물에 바위에 구멍이 나지요? 세안 시 피부를 위로 밀어 씻으세요.


또 냉수로 세안을 하면 피부가 수축돼 땀구멍이 막혀 피부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 제거가 잘 안되고요. 너무 고온으로 세안하면 지나친 열로 인해 땀구멍이 확장돼 유분, 수분이 증발해 피부 노화가 촉진되네요. 세안 후 타월로 피부를 너무 문지르면 피부 보호막이 무너지니 자제하셔야죠?


그리고 수분이 다 증발하기 전에 리주버네이션 크림을 도포해 피부 건조를 막아주세요. 피부에 남은 물기가 증발하면서 피부 내부 수분까지 유혹해 데리고 나가기 때문이랍니다. ㅎㅎㅎ

이제 조석으로 쌀쌀해 사우나가 그리운 시절이죠. 사우나 즐기세요. 그러나 더운 욕조,

스팀방에 15분 이상 머물러 얼굴이 마치 소주 서너 잔 마신 것같이 빨개지면 절대 안 돼요. 


잘들 아시겠지만요, 노화는 나이 먹어 오는 자연노화, 자외선으로 오는 광노화와 고온으로 오는 열노화가 있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열은 피부 유·수분을 급격하게 증발해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또 때를 빡빡 밀면 3년 묵은 체증이 떨어지는 것 같아 너무 시원하다고 해서 스크럽해 주는 분에게 아주 세게 밀어 달라고 하는데, 심지어 실핏줄이 나오도록 밀어 후에 피부가 쓰라려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세상에 피부 보호막을 완전 걷어내는 행동이네요.

잘 지은 집 사이딩을 다 걷어내면 어찌 될까요? 수분이 젖어들고 이어서 이끼가 피어 집이 얼마 후에 기둥까지 상해 곧 기울겠지요? 서울대학교 유명 의대 교수는 피부병 80%가 때를 세게 밀어 생긴다고 하네요. 꼭 유념하세요.


그리고 바디 수분이 다 증발하기 전에 유·수분 크림을 온몸에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그리고 겨울철이 오면서 히터로 인해 공기가 드라이해서 피부 건조가 아주 쉬우니 피부 건조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세요. Slug Bug(독일 방개차)를 관리를 잘해 50년 쓰는 사람도 보았어요.


세안, 목욕 관리 잘하시면 연세가 들어도 군계일학(여러 닭 중에 한 마리 학)같이 아주 우아하고 고상하게 빛난 피부로 사신다니까요. 내 손이 내 딸이죠? 세상에 하나뿐인 내 몸, 내 손으로 잘 관리하세요.

감사합니다.

Ph. 253.306.4268

유명스킨: 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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