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영칼럼] 지금 이 순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설 때 소설의 대가 톨스토이가 세상에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하는 좋은 일이라고 말한 명언을 되새겨본다.
이 명언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이지 않을까 싶다.
'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당장 내일이 궁금하고 5년,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한다. 지금의 이 순간을 놓친다는 것을 모르고 과거와 미래에 집착한다.
이 순간의 현실이 나의 과거의 모습이었고, 그토록 내가 궁금해하는 미래라는 걸 망각하는 것이다. 매 순간 현실에 충실한 사람은 미래에 확신이 있다.
과거의 후회와 원망, 막연한 미래를 꿈꾸기보다는 오로지 현재의 모습에 온 힘을 다한다.
당장 펼쳐질 1시간 뒤의 모습을 행동으로 실천한다. 그것이 바로 다가오는 미래라는 걸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토록 미래가 궁금하다면 상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누구나 생각은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미래를 꿈꾸는 일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자유다.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노력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현실의 나쁜 고정된 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미래도 그 모양일 것이다.
내일을 앞당겨 쓸 수도 없고 어제를 다시 돌이킬 수도 없기 때문에 오늘 하루가 뿌듯하다면 성공한 셈이다. 현재에 몰두하지 않으면 미래도 놓치게 된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내려놓고 지금 유일한 현실인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단, 과거를 잊으라는 소리는 아니다. 과거의 나의 삶이 어떠했는지 되짚고 나를 찾아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미래의 삶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