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영S미술학원] 미술대학입시의 마감 -시애틀한인 미술칼럼

전문가 칼럼

[권선영S미술학원] 미술대학입시의 마감 -시애틀한인 미술칼럼

미술대학입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준비는 시간투자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두고 있는 시험점수를 내는 것도 아니며, 어떠한 정답과 오답의 답안지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 학생의 생각의 변화과정과 그 과정에 따른 결과적인 이미지 작업이 어떠한 것들인지 보여져야합니다. 더구나 프로젝트적인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표현력의 가능성과 능력을 증명해 낼 수 있는 이미지들이 포함되어져야합니다.

 

흔히들 대학지원에 있어서  고득점을 낸 시험결과나 여러 활동사항들을 선행?적인 준비를 마감 날보다 여유를 두고 미리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준비라고 생각하는 학생들(학부모님들)이 있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그 마감일에 여러 자료들을 모두 지원하면서 포트폴리오 또한 제출하게 됩니다. 어떠한 대학이든지 모든 지원 자료들을 마감일이 지난 후에 심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포트폴리오 작품 심사 또한 마감일이 지난 후에 심사가 시작됩니다. 


정말로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의 포토폴리오에 대해서 입학할 만큼 자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 한 혹은, 포트폴리오 작품 준비에 시간이 빠듯하거나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마감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완성도와 깊이 감을 다루며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간혹 포트폴리오 작품 준비를 여름방학동안 혹은 미리 준비해서 마친다는 목표를 둔 학생들(학부모님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작품 개수를 마무리하며 포트폴리오를 끝냈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 하나하나마다 보이는 깊이감은 그 작품마다에 투자한 시간에 비례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많이 들인 그림이나 작업을 그만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의 마무리에서 차이가 크다는 것은 미술대학교 (art school) 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큰 기준에 해당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특히 미술대학교(art school)뿐 아니라 코넬, 카네기멜론 등과 같이 전공단과대학에서 미술포트폴리오를 심사하는 학교들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일반적인 학교 숙제작업 이상의 포트폴리오 작업수준으로 준비가 되어야합니다. 


미술대학지원에 있어서 정보력를 가지고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미국 내 여러 미술대학교들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 내용은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작업들을 모든 지원학교들에 제출하는 것이 아닌 다른 성향과 기준을 감지하면서  마감까지 남아있는 시간을 작업들을 보충하는 데 충분히 활용하기 바랍니다.

문의: studioS.artclass@gmail.com/ www.studioSfinearts.com


<벨뷰 스튜디오> 700 108th Ave. NE, Suite 100, Bellevue, WA 98004

S 미술학원장, 권선영씨는 한국 홍대미대와 뉴욕 RIT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파리 등 유럽 생활을 통한 문화 경험과 20년이 넘는 미국 내 학생들 미술지도를 하면서 현실적인 정보력과 미술교육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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