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볼륨댄스동호회] "아름다운 노년 생활을 위하여" -시애틀한인스포츠칼럼

전문가 칼럼

[시애틀볼륨댄스동호회] "아름다운 노년 생활을 위하여" -시애틀한인스포츠칼럼

아름다운 노년 생활을 위하여는 삶의 목표와 가치가 전과 다름을 의미한다.

우선 돈보다 건강해야 하고 운동해야 하는 동시에 마음이 편해야 하고 즐거운 생활이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노년의 행복과 즐거움이란 어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가 많다. 이유야 나름대로 있겠지만 결국은 의지에 달려있다.


사실 대다수가 늙지 않고 영원히 젊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 볼 것이다. 


중년, 장년 연령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름다운 노년 생활은 무엇보다도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기때문에 생을 포기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는 현실에서 보다 오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이야기로 떠오르고 있다. 


노년에 아무리 큰 병없이 건강 한다해도 신체적인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흔히들 노인들은 건강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한다. 


어쨌든 노년기에는 근육량이 최소한 30% 줄고 근력이 떨어져 자세가 나빠서 가슴을 압박하거나 거동이 어렵게 되기도 하며, 정서적으로도 우울이나 불안하고 기억 부력이 감퇴 되는 변화를 겪는다. 


그래서 늙어서도 즐겁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는 건강할 때 미리미리 볼룸댄스 생활체육을 하는 것이 좋다. 50~60대 후반부터도 할 수 있고 노화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다. 


볼룸댄스 운동을 계속하신 분의 사례를 보니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떨어지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우울증이나 불면증도 개선돼 낙천적이고 쾌활해졌다고 한다. 볼룸댄스 운동은 상반신 그리고 다양한 스텝과 몸동작 및 팔 다리 운동과 음악 중심으로 건강을 위하는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다가 어느 날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 있고,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은 자식들은 우리들의 곁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또 백년을 함께 살자고 했던 아내 혹은 남편도 먼저 가버리고 홀로 쓸쓸하게 노년을 보내는 노인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제 마냥 그저 가는 세월대로 구름같이 바람같이 살겠다고 하며 생을 포기하는 노인도 있으나 국제볼룸댄스연맹보고서에 의하면 볼룸댄스는 불만을 해소하고 건강과 압박에서 해방시키고 또 무도장에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노년의 행복에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다고 한다. 


성서에서나 동양속담에 사람이 무사히 잘 살면 70이요, 더 강건하면 80세, 또 더 이상 누린다고 한다. 인생은 60이나 70부터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지금부터이나 건강과 행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당신의 건강한 행복은 당신의 의지와 선택이 결정짓게 한다.

문의: (253)200-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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