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칼럼]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항상 머물기를 좋아한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떠난다.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불안감이 들기 때문이다.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사람들은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이다. 무엇인가를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하면 그 사람 곁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머물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에는 더 이상 울타리도 없고 벽도 없을 것이다. 넓은 들판엔 수 많은 들꽃들이 모습과 색깔이 달라도 어울려서 잘 살아가듯이 우리도 서로 마음을 열면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다.그리고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은 늘 존경을 받게 된다. 사람들이 언제나 머물기를 좋아한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 곁에서는 사람들이 떠난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사람들은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이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한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많은사람들이 머물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에는 더 이상 울타리도 없고 벽도 없을 것이다.
넓은 들판엔 수 많은 들꽃들이 모습과 색깔이 달라도 어울려서 잘 살아가듯이 우리도 서로 마음을 열면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다.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은 늘 존경을 받게 된다. 마음이 열려 있고 화평과 평안을 가져오는 사람을 우리는 참 사람으로 참종교인으로 여긴다. 기독교에서는 이렇게 얽힌 관계를 “샬롬”이라고 한다.
즉 평화, 화평, 평안으로 번역되는 샬롬은 모든 관계가 올바르고 기쁨으로 가득해서 물리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차원 모두 완전하게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창조주께 등을 돌리는 바람에 인류는 파국을 맞았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순간 온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되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진 까닭에 모든 영역에서 평화가 깨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 세상에 찾아와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에서 살아난 것이다. 이야기가 종교적인 방향으로 흘렀다. 하여간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그를 존경하고 따른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은 마음이 닫혀 있다. 사실은 한 가족 간에도 마음의 문을 다 열지 않고 닫고 사는 경우가 많다. 마음에 있는 말을 다 하고 가슴 속에 있는 사상을 다 들어내면 그 다음엔 별로 흥미가 없게 된다. 그래서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사람마다 비밀을 한 두개 정도 지니고 살아간다고 한다.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사람에게도 부부간에도, 가족 간에도, 친구 간에도, 사제지간에도 비밀이 있다고 한다. 비밀이 없는 사람이 없지만 실제로 비밀이 없는 사람은 별로 매력이 없을 것이다. 인간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서로 간의 비밀은 존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도 비밀은 있을 것이다. 비밀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을 테니까.... 어느 사람은 평생 동안 지녔던 비밀을 죽을 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 비밀을 끝까지 가지고 저 세상에 갈 수는 없어서 일까?
설령 그가 큰 실수나 잘못을 했다고 해도 마지막 가는 길에 모두 고백하면 용서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겉으로 들어난 비밀보다 감춰진 비밀이 더 많다고 한다. 그 말에는 어느 누구도 반대하거나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은 한 세상을 살면서 비밀 속에서 살다가 가는 것이라고 어느 철학자가 말했다.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은 비밀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비밀을 고백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이 닫혀있는 것은 아니니까.... 비밀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비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비밀이 없는 인간이 없듯이 비밀이 없는 세상도 없다. 국제간의 유대 관계가 좋은 나라라고 해서 비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필요한 사항만 서로 발표하고 교환할 뿐이다.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도 비밀은 있고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도 비밀은 가지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비밀 속에서 살다가 그 비밀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한 평생이 더욱 어이없고 우리네 마음과 생각으로는 간음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인생은 허무하다고 했나 보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살 수는 없을까? 비밀은 꼭 있어야 하고 지켜야 하는 것일까? 이 물음에 답을 나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내용 일부 인터넷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