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이세벨이 나봇의 포도밭을 빼앗다

전문가 칼럼

[주사랑 칼럼] 이세벨이 나봇의 포도밭을 빼앗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밭이 아합의 왕궁에 가깝게 있었다

아합 왕이 “네 포도원을 내게 주어 나의 채소밭을 삼게 하라

그 대신에 더 좋은 포도밭을 주든지 아니면 돈으로 주리라”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주께서 반대하십니다” 

나봇이 거절하니 왕이 답답하여 침상에 누워 식사를 못하다

아내 이세벨이 들어와 물으니 아합이 모든 것을 다 말하다


“왕이 지금 이스라엘을 다스리십니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나봇의 포도밭을 드리리이다”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들 가운데에 높이 앉히고 

불량자 두 사람을 그 앞에 마주 앉히고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끌고 나가 돌로 쳐죽여라’


이세벨이 아합왕 이름으로 이렇게 편지를 써서 봉하고 

그 성 장로들과 사람들 앞에서 나봇을 죽이고 밭을 

빼앗아 아합 왕에게 주다 주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합왕을 만나 네가 나봇을 죽이고 포도밭을 

빼앗았으니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네 피도

핥을 것이다 하라” 엘리야가 아합을 찾아가서

  

“주의 말씀이 내가 네 집에 재앙을 내려 네 집에 속한 

남자는 다 멸할 것이요, 네 집을 여로보암과 바아사의

집같이 다 멸망을 당하게 할 것이니 이는 네가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까닭이라 아합에 속한 자로 성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을 것이고

이세벨을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개들이 먹을 것이라”


아합이 이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풀이 죽어 다니니 주께서 엘리야에게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보느냐,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 시대에 내리리라”하시다


유다왕 아사가 다윗 왕을 따라 주께 충성하고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목상을 불사르다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쳐들어오자 아사가 은과 금을 

다메섹 벤하닷에게 주고 이스라엘을 물리쳐달라고 부탁하니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치고 아사가 그 틈을 이용하여 

바아사가 건축하던 라마의 돌과 재목을 가지고 와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다 


유다 왕 아사가 죽고 그 아들 여호사밧이 왕이 되다

여호사밧은 주님께 충성하는 훌륭한 유다의 왕이었다

  

제3년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내려가매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뇨?”


유다 왕이 “나와 내 백성은 당신과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그런데 선지자에게 물어봅시다” “미가야란 선지자가 있는데


저는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합니다” 

많은 선지자들과 시드기야는 아람과 전쟁을 하면 이길 것이라


예언하고 미가야 선지자는 “거짓말하는 영이 선지자들 속에 

들어가 왕을 전쟁에서 죽게 할 것입니다”라고 예언하자 


아합이 화가 나서 미가야를 옥에 가두라고 하고 전쟁에 나가다

아합이 자기는 변장을 하고 군중으로 들어가고 여호사밧 

왕에게는 왕복을 입게 하고 전쟁에 나가서 죽을 뻔하였으나

여호사밧 왕은 살았고 이스라엘 아합 왕은 화살을 맞아 죽었다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고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다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자 사자를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보내어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하다 엘리아가

사자를 만나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왕이 올라간 침상에서 반드시 죽으리라”하라


사자가 돌아오자 왕이 묻자 사자가 그대로 대답을 하니 

“그 사람의 모양이 어떠하더냐?” “그는 털이 많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습니다.”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왕이 오십부장과 

오십 인을 산꼭대기에 앉은 엘리야에게 보내서 “주님의 사람이여

왕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내가 만일 주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를 사를지로다”하니 불로 그들이 죽었다


왕이 다른 사람들을 또 보내니 그들도 불이 내려와 죽었다

  

세 번째로 왕이 또 사람을 보내니 이 사람들은 산에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꿇어 엎드려 “당신의 종인 이 사람들의 생명을 

귀히 보소서”하매 주께서 “너는 두려워 말고 함께 내려가라”


엘리야가 저들과 함께 내려와서 왕 앞에서 “네가 죽으리라”하니

왕이 된 지 2년 만에 저가 죽고 그의 형제 여호람이 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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