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저 유명한 연대 철학 교수 김형석씨가 쓴 ‘영원과 사랑과의 대화’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던 생각이 나네요. 출생을 약하게 태어나 아버지와 함께 서양 선교사 의사에게 진단을 받았더니 아이는 나가라 하고 의사와 아버지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의사 왈 “이 어린이는 아버지가 의사래도 10살을 넘길 수가 없다”고 했답니다. 

초등학교 귀가 시 조금만 동산을 넘어야 하는데 숨을 헐떡이며 바위에 앉아 “하나님 아버지 제가 10살을 못 넘긴데요. 나좀 오래 살게 해주세요”라고 진심으로 기도했답니다. 20세까지 수도 없이 까물켜서 깨어나면 엄마의 눈물이 형석이 얼굴에 떨어져 있곤 했다네요.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 100세가 넘게 분명한 정신으로 사시면서 강의를 다니곤 하시네요. 참 놀랍죠?

이분께서 건강하려면 첫째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가지라. 둘째 해로운 음식 술과 담배 등을 멀리하라 셋째는 이기주의 사람은 멀리하라 인데요. 이기주의 사람은 내게 상처를 주고 손해를 주기 때문이라네요.

저는 참 옳은 말씀이다 생각하면서 저는 나 자신이 이기주의 자라 남에게 물심 손해를 끼치지 않았나 생각을 하니 참 부족을 느껴 보기도 합니다.

인간은 태산만한 금덩이를 주워도 만족지 않는 다지요?

여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강 뚝에 밤나무 아버지와 그 옆에 아들 밤나무가 서 있었는데 아버지 밤나무가 아들에게 다 도와줘도 머리 검은 짐승은 절대 도와주지 말라고 했는데 장마가 와서 아들 밤나무가 불어난 강에 떠내려가는데 사람 살려 하고 한사람이 떠내려가서 이크! 

머리 검은 짐승이군 했는데 그래도 불쌍해 나무 등에 태워서 건져 냈더니 세상에 이 사람이 글쎄요 자기를 살려낸 아들 밤나무를 끌어다 쪼개서 불을 피우니 아들 밤나무가 넘 서럽고 아버지 밤나무 말이 생각나 엉엉 울었데요. ㅎㅎㅎ. 참 인간은 자기중심 이기주의죠? 

마음에 욕심을 버리고 없는 것 보고 불평 않고 있는 것을 보고 감사하고 나는 단점이 없나요?

가족, 친구, 이웃을 볼 때 장점을 보고 기뻐하고 불행한 추억이 마음에서 살아나지 못하게 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간직하면 마음에 평화의 강물이 넘치죠?

그럼 얼굴이 좀 민주주의로 멋대로 생겼어도 미소와 온화와 만족으로 넘쳐보이는 사람들에게 친밀과 애정감을 느끼게 하고 석고상 같이 생겼어도 얼굴에 냉기가 돌고 눈에서 살기가 돌면서 남을 멸시하는 눈으로 보면 가까이하기가 참 섬뜩하죠.

평화로운 마음은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얼굴을 만들어 타인에게 즐거움과 친밀감을 주네요. 평화가 마음과 얼굴을 만든답니다.

감사합니다.

Ph. 253-306-4268

유명스킨: 유명숙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