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람 건강 칼럼] 자궁 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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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람 건강 칼럼] 자궁 근종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70%가 자궁에 혹을 가지고 있다, 

비만일 땐 더 커질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로 한 자궁 근종에 대해서 휴람 의료네트워 중

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여성에게 생기는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일종의 혹으로 악성종양인 암과 달리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대부분 3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발병해 임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이은주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3일 “성인 여성의 20~25%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초음파 검사를 해 보면 약 7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아직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초경 이후 생기기 시작해 가임기에 주로 발병하고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작아지는 점으로 미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성장인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약 30%의 환자에게서 월경 과다, 골반통,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없다 보니 산부인과 검진 중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하거나 혹의 크기가 만져질 정도로 매우 커졌을 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의 바깥쪽 벽에 생기는 ‘장막하근종’은 주변 장기를 압박해 배뇨 장애나 복부 압박감 등을 일으킨다. 


자궁근층 안 깊숙이 발생하는 ‘근층내근종’은 자궁 자체의 크기가 커져 월경 과다를 유발한다

모든 자궁근종을 치료할 필요는 없다. 크기가 4㎝ 이하에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6개월~1년 주기의 경과 관찰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근종이 커지거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면 수술이나 시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때 근종이 크고 개수가 많다면 개복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자궁내막에 가깝다면 피부 절개 없이 자궁경부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는 자궁경 수술을 받을 수 있다.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근종절제술은 생식능력을 유지해야 하는 젊은 환자가 주로 받는다. 수술 후 약 40%에서 임신이 되지만 자궁벽이 약해져 출산 시 제왕절개를 해야 할 수 있으며 근종이 재형성될 위험이 있다. 


반대로 임신을 원하지 않거나 근종이 다발성일 땐 자궁절제술을 받기도 한다. 

자궁의 크기가 임신 12주 크기 이상으로 커졌거나 월경 과다를 동반한 커다란 점막하근종이 있을 때 고려된다.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주기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만이 해법이다. <서울신문 세종 한지은 기자> 


“자궁 근종”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에스더 나 이사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 - 진료예약 – 치료 – 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문의: 206-779-5382(에스더 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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