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칼럼] 범사에 감사하라 / 하나님의 뜻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라”(살전 5:16-22). 이 말씀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암송하고 좋아하는 말씀으로 나도 항상 암송하면서 그렇게 살기를 소원하고 안타깝게 기도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짜증과 화나는 일이 생기고 말세의 세상을 보면서 마음이 낙심되고 너무 괴롭고 우울할 때에 항상 이 말씀을 암송하고 기도하면서 평강을 찾는다.
말씀과 기도로 살지 않으면 인생이 너무나 허무하고 괴롭다. 인생은 고난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사람들의 삶을 보면 모두 너무 외롭고 힘든 것을 본다.
모두가 사랑을 달라고, 내 말을 좀 들어 달라고 소리치지만 아무도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은 없고 내 목소리가 메아리 쳐서 나에게 돌아올 뿐이고 후회가 되고 더욱더 공허할 뿐이다.
나는 내 귀가 사랑의 귀가 되어서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내 귀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님께서 들어주셔서 문제를 해결해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나 역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글을 쓰고 또 모든 말을 간절히 참 좋은 진실하신 친구 예수님께 낱낱이 고하고 위로를 받으며 산다. 기도할 줄 모르는 사람은 슬프고 외로워서 도대체 어떻게 살까?
항상 기뻐하라, 세상에는 참된 기쁨과 평화가 없고 경쟁과 욕심, 다툼과 시기로 가득 차서 미움과 괴로움만 가득하다. 그 세상에서 기뻐하라고 하신다. 나만 기뻐할 일이 아니라 남에게 기쁨을, 사랑을 주라고 하신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다. 억울할 때에, 아프고 슬플 때, 홀로 외로울 때에 감사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 임마누엘의 주님이 항상 내 곁에서 나를 돌보아 주시는 것을 믿고 내 외로움과 눈물을 보시는 것을 믿고 위로를 받으면 그렇게 살 수가 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능력의 삶을 살려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한다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매사에 주님께 묻게 되고 성령님께서 내 마음속 남이 모르는 은밀한 죄와 악을, 교만을 지적해주시고 곧 회개 기도하게 되고 나를 씻어주시고 평강을 주신다.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고 그래서 계속 죄를 짓고 이 땅에서 지옥을 살다가 영원한 지옥 속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 땅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은혜와 사람의 은혜에 기뻐하면서 기도하면서 천국을 꼭 살아야 저 좋은 천국 백성이 되는 것으로 이 땅은 천국 생활의 연습장이기도 하다.
추수감사절의 계절이 왔다. 그리스천의 인격은 감사에 있다.
한국 백성들은 동방예의지국으로 예로부터 나라의 임금께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조상들이 가르쳐 왔다. 그래서 충신과 효도하는 자식들을 장려하고 교육을 시켰다. 지금은 민주주의로 모든 것이 변했지만 본질적인 것은 변할 수가 없다.
내 조국 나라를 사랑하고 감사해야 한다.
내 조국이 없다면 돌아갈 고향, 나의 어머니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위대한 크리스천들은 자기 조국을, 자기 백성을 사랑했던 분들이셨다.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것은 부모일 것이다. 짐승들은 아버지도 모르고 크면 어머니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짐승인 것이다. 병들고 연약한 늙은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해야 한다. 십계명의 다섯 번째로 귀중한 하나님의 계명이고 땅에서 장수하고 잘되는 복을 약속하셨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너희와 나와 약속을 하자고 하신다. 너희는 나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다고 하셨다. 세계의 역사가 하나님을 자기의 왕으로 삼은 나라가 크게 부흥했던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다.
로마 - 독일(루터의 종교개혁) - 영국(요한 웨슬리) - 미국 - 한국이 기적을 이루었다. 부흥되고 나라가 잘살게 되면 타락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말세에는 돈을 사랑하고 사치하고 방탕하고 음란하고 부모를 거역하는 세대가 된 것을 본다. 돈, 명예, 권세, 부귀영화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악한 세대는 이 땅에서도 불행하고 영원한 지옥 불에 타면서 죽지도 못하고 신음한다고 하셨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조국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