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의원] 코로나 바이러스 처방 -시애틀한인로컬한방칼럼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중의약 진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2月7日,国家卫生健康委和国家中医药管理局联合发布通知,根据近期中西医临床治疗及疗效观察情况,将《清肺排毒汤》推荐各地使用。
2월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중의약관리국은중서의 임상치료 효과분석을 토대로 ‘淸肺排毒湯(청폐배독탕)’을 추천 처방으로 발표했습니다.(출처 : https://www.thepaper.cn/newsDetail_forward_5855531)
国家中医药管理局推荐使用:“清肺排毒汤”!_政务_澎湃新闻-The Paperwww.thepaper.cn
传统中药饮片,水煎服。每天一付,早晚两次(饭后四十分钟),温服,三付一个疗程。
▲청폐배독탕: 마황(麻黃) 9g, 자감초(炙甘草) 6g, 행인(杏仁) 9g, 생석고(生石膏) 15~30g(선전), 계지(桂枝) 9g, 택사(澤瀉) 9g, 저령(豬苓) 9g, 백출(白術) 9g, 복령(茯苓) 15g, 시호(柴胡) 16g, 황금(黃芩) 6g, 강반하(姜半夏) 9g, 생강(生姜) 9g, 자완(紫菀) 9g, 동화(冬花) 9g, 사간(射幹) 9g ,세신(細辛) 6g, 산약(山藥) 12g, 지실(枳實) 6g, 진피(陳皮) 6g, 곽향(藿香) 9g ....... 2회/1일 식후 40분(1회 치료 기간 3일)
이렇게 병세가 시시각각 변할 경우 변증에 처방 1회 치료기간을 3일을 둡니다. 사기(邪氣)가 침투해서 병세가 시시각각 변할 경우 환자의 발열 증상의 유무에 따라 석고의 용량을 조절하고 처방 조성도 환자 증상의 호전 상황에 맞게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이러스스 감염병을 온역(溫疫)이라고 하는데, 온역(溫疫)이란 말은 청代 섭천사(葉天士)의 『온열론(溫熱論)』에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 온병학설(溫病學說)의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바이러스(온역)이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서 증식을 이루는 단계를 위기영혈변증에 따라 나누며 이에 따른 처방도 구분합니다.
감염병을 위기영혈(衛氣營血)변증으로 본다면 “위기영혈은 위분증(衛分證)은 초기, 기분증(氣分證)은 각종 전염병 특유의 증상 발현 시기로 극성기, 영분증(營分證), 혈분증(血分證)은 후기 위중기”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1) 위분증(衛分證) 특징: 온열 사기가 체표에 침습, 체표를 보호하는 위기의 기능이 실조된 병변. 온병(溫病)의 초기 단계, 온열 사기가 체표에 침입→위기의 기능 실조, 폐의 선발 숙강 기능 실조.
2) 기분증(氣分證) 특징: 사기가 안으로 들어가서 장부의 기능이 실조된 병변. 온병(溫病)에서 고열이 나는 단계. 극성기.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그 병변이 폐, 위, 장, 비, 간, 담, 흉격 등의 여러 부위에 미치므로 그 증후 유형도 매우 다양하다. 정기(正氣)와 사기(邪氣)투쟁이 격렬하여 열이 치성하고 진액이 손상되며 장부의 기능이 실조된다.
3) 영분증(營分證) 특징: 열사가 혈맥으로 깊숙이 들어간 병변의 초기 단계로 혈중 진액을 손상한 병변, 허실(虛實)이 뒤섞인 단계로 열사가 영음을 태우고 심신을 동여시키는 것. ‘열작영음(熱灼營陰)’
4) 혈분증(血分證) 특징: 열사가 혈맥으로 깊숙이 들어가 혈을 소모하고 동요시켜 혈액의 어체나 출혈이 나타나는 위중한 단계. 열이 혈맥으로 들어가 혈을 소모하고 아주 위험한 상태.//
이렇게 병이 진행되는 단계가 다르므로 거기에 따른 처방도 다르고 하여 1회 치료과정을 3일 이상 하지 않는 것입니다.
위의 약중 마황은 미국에서 금지약물이라 구할 수 없습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로 잔뜩 움츠려 있는 이 때에 면역력을 높이는 길이 예방책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