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칼럼] 성격장애(Personality disorder)
퍼스널리티 디스오더는 생각, 감정, 행동 방식이 오랜 기간 동안 같은 패턴으로 살아오다가 굳어져서 자신에게나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성격이 특별하네!”라는 수준이 아니라 일상생활, 대인관계, 직장생활 등에 어려움이 많이 생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사고 방식이나 감정 반응이 극단적이거나 경직이 되어 있다.
이 사람들은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게 행동하기가 어렵다.
대인관계에 어려운 일이 많다(갈등, 집착이나 사람 간의 거리감 등이 생긴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자신은 문제가 무엇인지 잘 느끼지 못한다.
편집성 장애를 갖고 살아가기도 하고 자기만의 특별한 사고의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분열성 장애가 있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을 불편해하고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한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특별히 자기애가 강하다.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권리에 대해 존중을 못 한다.
이 사람들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 그래서 사람들하고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
혼자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두려워한다.(혼자 결정한 후에 벌어질(결국은 아무 큰 문제도 아닌데) 상황이 두렵다.)
강박성 성격장애(OCPD)로 완벽주의를 보이기도 하는데 어디 삶이 완전한가?
이러한 성격은 어릴 적 시절의 경험(양육 방식이나 트라우마 등의 원인이 있다)
불안하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이러한 성격을 갖기가 쉽다.
유전적으로 부모님이나 가족 관계에서 오는 요인이 있다.
뇌 기능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분들의 치료로는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00분이 질문을 해오셨다.
나는 살아가는 게 무척 두렵고 불안하고 세상 사람들이 나를 지켜볼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사람들 앞에 서면 두렵고 자신이 없으며(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이에게 그다지 관심을 두고 살지 않는다) 또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같지 않은데 본인은 지나칠 정도로 어떤 작은 사소한 문제에
집착을 하며 그 작은 문제가 밤사이에 눈덩어리처럼 커져서 그 작은 문제로 인해서 큰 사건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생각에 편하게 잠을 자보지도 못하고 또 그러한 자기의 마음을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얘기를 하게 되면 “아니 별거 아닌 문제를 그렇게 크게 만들어!”라는 핀잔을 듣게 되
면 남편이 너무 미워지고 또 자기가 말한 내용을 다른 이들에게 옮길 것 같아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는 일보다도 더 큰일이 벌어질 것 같은 생각에 자기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남편을 막으려고 남편에게 협박을 하거나 공격적 행동으로 대하다 보니 늘 싸움을 하게 된다는 상황을 얘기했다.
(네가 그러니까 준비성이 없어 성공을 못 하고 쪼잔하게 살지! 라며 남편을 아주 소인배로 몰아가며 남편에게 상처를 준다. 네가 그러면 나하고 이혼해! 등등으로 협박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해야만 자기의 불안감이 줄어든다.
그래서 상대방을 쉽게 절연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본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는 불편해(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지켜보며 나를 지켜볼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늘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는 편이라는 얘기이다.
사람은 사회성 동물이다.
혼자만의 생각으로 살려면 사람들이 살지 않는 깊숙한 오지에서 산다면 문제는 너무나 간단하다.
사람들과의 부딪힘이 적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사람은 서로 모여서 함께 얘기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난한 삶이다.
나에게 질문을 해온 사람의 질문이 누군가가 자기에게 친절히 대하면 혼자만의 특별한 의심의 생각에 사로잡혀 그 사람이 나를 이용하기 전 내가 그 사람을 미리 매몰차게 차단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친구가 없단다.
사람들을 믿고 싶지 않단다.
공연히 사람을 믿었다가 큰 낭패스러운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불안감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법으로 단절을 하고 나면 숨통이 트인다.
이런 사람들은 지나치게 많은 복잡한 생각을 하면서 살다 보니 머리가 복잡하고 몸이 금방 피곤해진다.
감정 롤러코스터를 탄다.
작은 일에도 쉽게 오해를 하기도 한다.
형제간에도 엄마가 동생에게 조금만 더 친절해도 화가 나며 뭐지? 라고 생각에 잠겨서 쓸데없는 망상에 빠진다.
상대방의 상황에 따라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면 왜 그럴까? 아하 나를 싫어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극도로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서 강박성이 생기면서 자기만의 세계에서 나온 생각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완벽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벌릴 수가 없다.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도 되는데 상대방이 나처럼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해 나눔을 할 수가 없다.
작은 실수라도 할까 봐 겁이 난다. 이런 사람들은 거절이 두렵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주저주저하게 되면서 결국은 자기의 할 말을 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불편해진다. 그러나 속으로는 간절하게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내성적인 성격하고 다르다.
이러한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그러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을 본인들이 인식을 못 한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을 못 하고 상대방이, 사회가, 세상이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치료하기에 어렵다.
병이다!
큰 병이다!
그러나 고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람들의 성격 그 자체를 없애는 것은 어렵다.
성격이 그런 게 아니라 이런 사람들의 삶의 패턴이 문제인 상태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멀어지는 일이 반복이 되기도 한다.
사소한 일로 사람을 단절을 해버린다.
자기의 불안감에 상대방을 제재하기 위해 “보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림, 이혼하자고 하든지, 관계를 끊어버리자고 선포한다.
거의 같은 패턴으로 관계를 망친다.
이런 사람들의 생각은 아주 극단적이기도 하다.
저 사람은 완전히 좋은 사람 아니면 나쁜 사람
나를 좋아하면 좋은 사람 아니면 나쁜 사람
내 말에 공감하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회색지대가 없다(중간지대가 없는 얘기이다).
감정 조절이 어렵다.
화, 불안감, 허전함이 오래 지속된다.
이런 사람들은 행동이 고정이 되어 있다.
질문을 해보자. 나는 어떤 사람인가? 위의 설명을 토대로 이러한 일이 반복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그래서 관계에서 오는 문제가 생길 경우 성격장애라고 말할 수가 있다.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려고 없는 말로 상대방을 협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본인이 지치거나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서 떠나거나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런 사람들의 성격 패턴, 감정 반응을 살펴보면서 기록을 통하여 상담을 받으며 다른 상황에서 볼 수 있는 눈을 키우고(인지능력) 감정 조절 능력을 훈련받고 관계를 연습할 수 있어야 한다.
본인이 의식적으로 자기의 문제를 인정하고 내가 왜 이럴까? 고민이 되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담 치료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를 받으며 개선해 나갈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