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백인공주 백인하녀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백인공주 백인하녀

미국은 땅이 굉장히 넓죠. 남한의 약 90배 사이즈이니까요. 그래서 구경할 곳이 너무 많아 미국 땅 전체도 다 관광을 못 하고 수명을 다하는 형편인데요. 미국 구경에서도 최고 재미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요, 사람 구경이라고 생각하네요. 


세계 모든 인종이 이민을 와서 사시니 백화점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동물원 원숭이 보듯 구경을 하면 흰색, 노란색, 검은색 등 피부가 총천연색이죠. 꺽다리 키에 난쟁이 키, 살이 너무 쪄 움직일 때마다 근육이 파도를 치는 뚱보, 말라깽이 홀쭉이, 뾰족한 코에 저팔개 돼지코까지 천차만별이라 웃음이 절로 나와 꼭 조물주께서 만드신 코미디 세상을 보는 것 같네요.


그런데 백인 피부가 새하얗고 피부가 꼭 배춧속 줄기 같은 분들이 가끔 있어 백인 공주 같고, 또 대다수 백인들은 피부가 가을 단풍같이 울긋불긋하고 검버섯, 주근깨, 쥐젖, 주글주글 늙은 피부, 여드름을 달고 다녀 백인 하녀 같은 모습들을 주로 보는데요. 같은 백인 모습은 같은데 한쪽은 공주 모습, 한쪽은 하녀 모습인가요?


네, 백인 공주 같은 분들은 대개 러시아 등 동부권 유럽에서 이민 온 부류들이라 거의 6~8개월 햇빛이 없는 실내에서 어려서부터 생활해 피부가 배추 줄기같이 희고 깨끗해 공주 피부로 보이고, 특히 미국 백인 여성들은 햇빛을 너무 좋아해 여름이면 하와이, 플로리다 백사장에 가슴에 입는 마스크 같은 작은 브래지어를 차고 하체 중요 부분도 꼭 마스크만 한 팬티를 입고 벌러덩 누워 몇 시간


씩 죽은 자같이 일광욕을 하니 피부의 천적인 자외선이 피부에 각종 색깔로 그림을 그려 주근깨, 점, 쥐젖, 사마귀, 검버섯 같은 각종 못된 것을 훈장으로 달아주고, 또 피부가 겉늙어 50세가 되기도 전에 꼭 80세 노인 피부로 변해 꼭 천사 피부 같던 어린 시절 피부는 온데간데없고 초라한 하녀로 오래 고생한 모습, 거기다 손이 꼭 고릴라 손 같으니 비애를 느낄 수밖에 없네요. 


ㅠㅠ

하여튼 햇빛에 노출을 피하면 공주 피부, 햇빛에 선탠이나 등산, 골프 등으로 많이 노출시키면 하녀 피부로 만드는 것은 시간 문제네요.

모 은행 직원이 제 샵에 찾아왔길래 피부 트러블을 앤디야그 레이저와 전기 소작기 등으로 말끔히 제거해 주었더니 아주 좋아라하면서 갔는데요. 얼마 후에 은행 창구에 갔더니 그 여직원이 피부가 해맑게 변화돼 꼭 공주 피부 같아 직업에 새삼 만족을 느꼈네요.


하여튼 피부에 망나니 계절 하절기가 가고 사색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여름에 망친 피부를 전문 케어사에게 맡겨 보세요. 놀랍게도 하녀 피부가 공주 피부로 변화돼 거울을 보실 때마다 기쁨이 충만하겠고요, 어디를 가셔도 자신감이 충만할 거예요.

잘 케어를 받으시고 문학소녀 같은 피부로 겨울철을 행복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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