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주 칼럼] 듣던 중 반가운 소식 : 시애틀 한인 로컬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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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 칼럼] 듣던 중 반가운 소식 : 시애틀 한인 로컬 종교 칼럼

토요일 밤 혹시나 하여 구역장에게 셀폰을 넣었다. 열어보니 마침 방금 보낸 글이 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다. 즉 미국 트럼프(President Donald J. Trump) 대통령이 구글 웹을 통하여 3월 15일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하였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기를, “It is my great honor to declare Sunday, 

March 15th as a National Day of Prayer" 그리고 계속하여 언급.

“인간의 한계를 인정할 때입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때입니다. 쉽게 포기해버린 예배를 회복할 때입니다. 더욱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를 의지할 때입니다. 인류가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미국이 선포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설 수 있길 원합니다

3월 15일 일요일을 ‘기도의 날’로 선포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틀어 이런 시대에 하나님께 보호와 힘을 구해온 나라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저는 여러분이 믿음의 행동으로 더욱 기도에 의지할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라면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의 약점들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이 “기도의 날” 선포는 하나님 앞에서 그가 한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인간능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죽음 앞에서 바랄 곳은 어디인가?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이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재난의 위기 때마다 믿음의 대통령들이 국가적인 기도의 날을 선포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펴셨다. 이번에도 온 나라가 하나님을 저버린 죄를 통회하며 나갈 때 자비의 아버지의 은혜로 용서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리라 본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적 기도의 날” 선포가 있을 때 신자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그동안 지은 죄와 허물을 용서함 받고 자신과 가정, 교회와 국가. 인류를 위해서 이 재난에서 보호 인도해 달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구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불신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또한 타 종교인들은 또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답은 이렇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불신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야 할 것이며 타 종교인들도 참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너무 독선적인교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그들 속에서 떠오를 것이다. 이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글이 있어서 아래에 소개하기로 한다. 

<오직 한 길>

기독교 변증가며 작가인 조쉬 백도웰은 21세기 기독교의 가장 큰 위협은 ‘관용의 우상,‘이라고 했습니다. 관용의 원래 의미는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도 존경심을 표하는 아량’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원화 시대인 요즘 이 관용의 정의가 바뀌었습니다. 기독교도 옳고 불교도 옳고 이슬람교도 옳으니 무엇이든 신실하게만 믿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실하게 믿는다고 거짓이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피력합니다. 관용을 덕으로 삼는 시대에 웬 편협한 주장이냐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불난 빌딩에 갇힌 사람들에게 소방대원들이 ‘이 문으로만’ 나가라고 명령할 때 누가 그 명령이 편협하다고 비판할 것이며, 어떻게 다른 출구를 찾는 사람들을 미워하느냐고 따질 수 있겠습니까? 

기독교는 진리의 신앙입니다. 우리는 존경심을 가지고, 이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불난 집에서 구원받을 유일한 출구를 소개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길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QTBk 2/20 p.133)

그러므로 신자들은 구원의 복음을 자신만 받아서 누릴 뿐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불신자와 타 종교인들에게도 친절하게 부단히 전해야 한다고 주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딤후 4:2).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 귀한 생명의 책임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심원하면서 오늘의 펜을 놓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시 127:1)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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