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피부 파괴하는 목욕법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피부 파괴하는 목욕법

자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거나 병들고 흉하게 모습을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은 90%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되네요.


어려서부터 생각 없이 마셔대는 설탕 가미 음료수는 대개 40대도 안 되기 전에 당뇨가 오고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위가 튼튼하다 하여 식욕이 당기는 대로 절제 없이 먹어대 배는 남산같이 부어오르고 히프는 하마 히프가 되어 느린 황소 걸음으로 어기적거리며 걷는 것 그것도 젊은 사람들이 보면 참 봐주기가 힘이 들 정도네요.


같은 이치로 피부를 망치는 것 중에 잘못된 목욕법이 큰 비중을 차지한답니다. 그래서 목욕법이 대단히 중요한데요. 서울의대 정진호 교수의 저서 ‘늙지 않고 젊어지는 피부’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어요.


서울의대 인터코스를 밟는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오른쪽 팔과 다리는 때를 밀게 하고 왼쪽 부분은 때를 밀지 않고 오직 비누만으로 목욕하니 한번 때를 밀 때마다 표피가 약 11~17% 벗겨진 상태로 판명이 낫는데요. 이는 피부 각질층 보호막이 상실됐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또 때를 밀면 수분량이 매번 10%씩 감소하고 이는 피부 탄력이 20% 이상 감소하여 노화의 속도가 아주 빨라지는 결과를 가져온답니다.

또 피부 각질층에는 살균시키는 물질이 있어 깨끗이 밀어내면 시원하게 느끼게 할지는 몰라도 모낭충, 세균 침범, “종기야 들어와라”하고 문을 열어주는 결과라지 뭐에요.


고종황제 부인 명성황후가 기거하는 성문을 지키는 수비대장 W씨가 성문을 열어 일본 낭인들이 쳐들어와 명성황후를 칼로 시해하고 불태웠던 것 기억하시나요? W씨는 일본으로 도망가 일본 공주와 혼인해 호의호식하면서 당분간 잘살았으나 김옥균씨가 권총으로 저격해 살해당했네요. 우선 즐거움은 후에는 큰 후회를 남길 수가 있죠? 우선 넘 즐겁다고 마약 먹으면 안 되는 것과 같이 우선 시원하다고 표피 각질층 싹 밀어내는 습관은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습관이죠.


특히 겨울철 온도가 낮아 찬바람 맞고 골프, 등산하면 피부 수분은 증발하고 찬 기온은 콜라젠을 파괴하는데 등산이나 골프 후에, 사우나에 들어가 오래 머무는 습관은 땀구멍을 열어 수분과 함께 피부에 좋은 영양소를 날려 보내고 이어서 목욕사를 시켜 때를 박박 밀어 실핏줄이 돋아나게 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피부 수분 고갈, 피부 장막 즉 피부 보호층 파괴 각종 병원균을 불러들이고 피부에 트러블을 만드는 아주 악습관이랍니다. 시원하다고 이런 습관을 계속하면 자기 피부를 망가트리는 자기가 바로요 주범이랍니다.


본인이 잘되고 못되고, 피부가 젊고 늙고, 아름답게 보이고, 반대로 보이고 다 자신에게 달려있는데요, 목욕법 하나만이라도 잘 습득하여 젊고 아름다운 피부로 즐겁게 사세요.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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