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볼륨댄스동호회] 볼륨댄스로 건강 나이를 줄일 수 있다 -시애틀한인로컬스포츠칼럼

전문가 칼럼

[시애틀볼륨댄스동호회] 볼륨댄스로 건강 나이를 줄일 수 있다 -시애틀한인로컬스포츠칼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다 등에 의해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몇 년에서 십년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30대 후반이 업무와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잦은 회식 및 음주, 흡연을 하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고, 50대 초반은 취미생활 댄스운동을 하며 흡연을 하지 않고 술은 거의 마시지 않을 경우 50대 초반이 더 젊을 수 있으며 더 건강하게 느껴질 것이다.

댄스로 건강을 되찾은 신정구씨는 6.25 전쟁 때 인민군의 폭격을 받아 머리에 박힌 파편은 끝내 빼내지 못해 전쟁의 상흔은 평생 그를 따라 다녔고, 40대 후반부터는 당뇨병이 그를 괴롭혔다. 또 아내와 사별한 뒤에는 집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건강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를 보다 못한 자녀들이 운동을 권해 그렇게 볼륨댄스를 만났다.

그는 2000여 명이 참가한 ‘시니어 댄스 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댄스를 시작한 후로는 신기하게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예전에 15분 거리를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댄스시간 외에도 따로 1시간씩 걸을 정도로 건강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심장확회운동위원회에서는 댄스를 근력 발달 및 심장, 폐 등에 좋은 영향을 주는 운동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운동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 치료에는 ‘보약’보다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신정구씨가 소화하는 댄스의 종류는 이스트코스트 스윙, 차차, 왈츠 등등이라고 한다. 댄스 스텝과 패턴 몸동작 외우기 신경을 쓰다 보니 집중력이 높아지고 건망증도 사라졌다고 말한다. 그의 또 다른 변화는 댄스를 통해 얻은 것은 술과 담배를 끊은 것이다. 그는 파트너랑 손잡고 연습하는데 입에서 술과 담배 냄새가 풍기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신정구씨는 몇 년 전 자신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들만 보면 안타까워 그들에게 음악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댄스를 하면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이 없는 실버대학, 문화교실 또는 ‘한인커뮤니티 볼륨댄스동호회’에서 건강 효과를 보시기를 권합니다.

문의: (253)200-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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