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피부 테러범
얼마 전에 뉴욕 거리를 동양 여인이 앞만 보고 무심코 걸어가는데 옆을 지나던 건강한 남자가 이유도 없이 이 여인 목을 힘껏 내리쳐 여인이 마치 호박이 담에서 떨어짐같이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얼굴이 엉망이 됐었지요. 심지어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이유도 없이 떠밀어 지나는 철도에 압사한 여인.
이 시대는 나만 바로 살면 된다고 하시고 주위도 안 살피면 날벼락 맞는 수가 있으니 항상 주위를 경계하셔야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네요. 피부에 테러범이 무엇인가? 얼른 생각이 나세요? 네 바로 감기(독감)이네요. 일단 요놈이 침범하면 기침, 두통, 열, 가래 등이 발생하며 특히 수면을 방해하여 약 한 달 아니면 그 이상 사람을 달달 볶고 피부는 테러를 당해 누렇게 뜨고 마네요.
여러 약이 있으나 약을 먹으면 21일 만에 낫고 안 먹어도 3주는 고생을 한다지요. 21일과 3주는 아주 같죠?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같은 기간 생고생을 한다는 말씀에요. ㅎㅎㅎ.
요놈의 감기는 왜 환절기에 발광을 떠나요? 네 바로 감기 바이러스는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 광견병 든 개마냥 날뛰기 마련이니 특히 환절기 체온 관리 잘하세요. 덥다고 하복만 입고 외출하지 마시고 꼭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 안에 방한복을 준비하시는 것도 지혜랍니다.
특히 감기가 사랑하여 자주 애착을 갖고 찾아가는 단골손님이 있는데, 바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 얼라들 그리고 게으르고 추해 손 자주 안 씻고 외출 후 귀가하여 양치질 안 하고 식사하시는 분 그리고 좋다고 아내나 애들에게 키스하시는 분들 감기의 단골손님인 동시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병원 매개체네요. 흑흑흑.
요 못된 감기가 못 쳐들어오게 하려면 방법이 따로 없어요. 바로 만리장성을 쌓고 철갑옷을 입어야 하는데요. 체온 유지를 위해 늘 따듯하게 착의하시고 음식은 따듯하여 균을 박멸한 음식을 드세요. 감기가 들었는데 찬 아이스크림. 얼음 탄 음료수는 몸속의 각설이들이 얼씨구 좋다 춤추게 하는 행동인 것 아시죠?
그리고 차나 집안, 사무실에 세니타이져 꼭 준비하셨다가 귀가 시 손 씻기 싫으면 꼭 사용하세요. 아내나 남편은 없어도 되나 세니타아져는 반드시 옆에 있어야 하네요. ㅎㅎㅎ.
몸이 오슬거리거나 목이 따끔, 간질거리면 감기균이 침범했다는 긴급 통신에요. 멍하니 있으면 바보죠.
아주 따뜻한 물 반 컵에 바다 왕소금 큰 주먹으로 하나 넣어서 잘 젓고 녹으면 서너 번 깊게 가글하시고 목이 징그럽게 짜야 해요. 그리고 30분 목을 가시거나 무엇을 마시지 마세요. 그럼 직코로 낫는 수가 있어요. 그래도 오슬거리면 욕조에 아주 더운 물을 무릎까지 담그고 30분 동안 앉아 계시면 코.
이마 등에서 땀이 송골송골하면 감기 바이러스 녹아웃되죠.
왜 그럴까요? 고온에 감기 바이러스는 맥을 못 춰요. 옛날에는 독한 소주에다 고춧가루 한 숟가락 타서 휘휘 져서 마시면 몸에서 천불이 나겠죠? 그럼 몸살, 감기가 시신이 되어 나갔죠. ㅎㅎㅎ. 옛사람들 지혜가 보통이 아니네요. 하여튼 감기는 피부 테러범이에요. 체온 지키기, 손 씻기, 세니타이져 꼭 사용하기, 위에서 일러드린 민간요법 활용하기 꼭 이용하세요. 그래도 안 되면 결국 약이죠.
그럼 고생이 약 한 달, 피부는 엉망 되고요.
더욱 기억하실 것은 내가 게으르고 멋대로 살면 자신도 고생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에게도 병원 매개체가 된다는 사실을 꼭 유념하세요.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