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칼럼] 예언의 말씀에 대한 경고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기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계 22:10-12)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위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의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 22:18-19)
요한계시록 22장은 신약성경 마지막 책이고, 22장은 마지막 장으로 하나님은 무섭게 경고하고 계신다. 다니엘 12장에는 “너는 때가 이르기까지 이 말씀을 인봉하라”라는 말씀도 나오는데 때가 이르기 전에 인간 생각으로 함부로 해석하면 안 되는 말씀이다. 계시록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비록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 몰라도 많이 읽고 준비하라고 하신다. 읽고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깨닫게 하시리라.
지금은 너무 악한 마지막 때라서 그런지 계시록을 강의하는 목사님이 많이 계신다. 다 들을 수는 없지만 잘못 강의하면 큰 벌을 받으리라. 어느 유명한? 유튜브에 나오시는 목사님은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이 잘못되었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다. 주기도문은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신데 감히 어찌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시는지? 나는 마음에 분노가 나고 떨린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나오는 유명한? 목사님이 기도 마지막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하지 않고 여러 가지 신의 이름을 넣고 기도하고 마치고 정부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시킨다고 한다. 이 미국이 세계의 나라들에 동성애를 인정하라고 강요하고 어린 유치원 아이들에게 동성애와 성교를 가르치고 아직 미성년자들에게 자기가 자기의 성을 정하고 수술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니 너무나 마음이 떨리고 이 미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내 후손들을 생각하면서 안타깝게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편이 계시록 강의 책도 쓰고 유튜브로 방송도 하고 “성경 난제 해설”도 하는데 나는 행여 남편이 내 생각으로 하지 않고 주님 마음에 꼭 합한 성경을 해석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기도하고 성령으로 성경을 깊이 깨닫고 카톡방에 오늘의 만나를 쓰게 하시고 만나를 날마다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에게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이 땅에 살지만, 천국의 법을 잘 지켜서 천국까지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구약시대에는 성경을 보기 힘들었고 제사장들이나 선지자들이 성경을 읽고 말씀을 전하면 백성들이 듣고 마음에 새겨 외워야 했고, 가톨릭 시대에는 성경을 함부로 읽고 해석하면 안 되어서 못 읽게 하기도 했고 성당에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라틴어로 신부가 설교했고, 마틴 루터가 성경을 번역하면서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를 강조하고 드디어 성경이 전파되고 읽히게 되었고 무엇이 진리인지 내가 읽고 기도하고 성경 속에서 내가 죄인의 괴수인 것을 깨닫고 철저히 회개하고 길과 진리와 생명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중국은 한자가 너무 어려워서 사람들이 성경을 자유롭게 읽기가 너무 힘들고 일본도 한자를 약자로 해서 쓰는데 읽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기 이름의 한자를 자기는 아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기 때문에 한글로 표기를 해서 달고 다니는 어린 학생도 있다고 한다.
한글은 너무 쉬워서 지금은 문맹자가 없고 100% 백성들이 다 글을 알고 있으니 정말 감사하다. 학교에 다니지 않았던 예전 노인들도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사람들은 다 한글을 읽을 수가 있었는데 얼마나 감사한 은혜인지 모른다. 나의 어머니께서도 학교 문턱도 못 가본 시대의 분이신데 어려운 성경공부도 다 참석하시고 오직 성경과 기도로 일생을 사셨다.
한글은 세계에서 제일 쉬운 글자로 우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듣고 말씀을 지켜서(계 1:3) 세계에서 뛰어난 솔로몬이 사모했던 지혜와 놀라운 하늘의 복을 충만히 받고 땅의 약속하신 기름진 복도 받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므로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5:6).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온 세상이 너무 타락하여 소돔과 고모라의 의로운 롯처럼 악하고 음란한 불신의 세상을 보면서 탄식하는 마음이다. 불의한 사람은 더 불의하고, 의로운 사람은 더 의로운 길로 달려가는데 당신은 어느 길을 갈 것이고 당신의 자녀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인도할 것인가?
그래도 믿음을 지키는 의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위로를 받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은 안타까운 소원으로 기도를 드린다. 성경을 자기 생각으로 변경하거나 더하면 계시록의 무서운 재앙을 받을 것인데 지옥에 간다고 하는 것을 “지옥에 갈까 하노라.”라고 변경하기도 하고 “먹지 말라. 정녕 죽으리라.” 하신 것을 하와가 “죽을까 한다”라고 하자, 뱀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너는 하나님같이 된다”라고 하와를 부추겨 남편까지 죄를 짓게 하고 인류를 멸망에 빠트렸다.
인류는 지금 멸망의 구덩이로 빠르게 모두가 신나게 달려가는데 목숨을 걸고 비웃음과 돌팔매질을 당하면서 막아줄 용감한 선지자가 없다. “주님! 한국 교회들을 사용하셔서 이 미국에 청교도 정신으로, 온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아름다웠던 미국의 선조들의 신앙을 본받는 다른 후손이 아닌 다음 세대에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이 시대에 청년들에게 말씀이 아니면 어떻게 올바른 길을 보여 주고 가르칠 수가 있겠습니까? 하늘의 이슬 같은 청년들로, 주님의 일꾼들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청년들이 나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