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샬롬교회 컬럼] 당신은 예수님과 성도들이 통치하는 “천년왕국”을 꿈꾸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성도들이 “나는 죽어서 천국에 갈 것이다”라는 믿음의 고백보다
사탄이 더욱 두려워하는 성도들의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다. 바로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이 세상 나라가 주의 나라가 되고 나는 그의 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왕 노릇 할 것이다”라는 고백입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천사인 사탄은 이미 하늘에서 쫓겨나 현재 이 세상 나라에서 임금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서도 완전히 이루어져 하나님의 어린 양이 성도들과 이 세상을 통치할 때는 사탄은 이제는 땅에서도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 요한계시록 11:15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이 두려워하는 이 천년왕국에 대해서 정확한 말씀의 해석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셨는데, 한국어 성경에는 대부분 천국으로 많이 번역되어 있지만 원어로는 “바실레이아(βασιλεία, ας, ἡ)”로, 정확히 직역하면 왕국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모두 마지막 아담으로 오실 이가 아담과 하와로 깨어졌던 창조의 본의를 다시 이루어 놓는 지상에서 통치하는 하나님의 kingdom을 예언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고 성도들이 그 아내가 되어 지상에서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예수님은 예언하셨고 그가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목적입니다.
즉,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은 하나님의 통치가 거한 하나님 왕국의 복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왕국 복음이란 단어를 거북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정확히 3년 전에 이 천년왕국에 대해 계시받고 추수 때가 되면 이 천년왕국 복음이 증거될 것이다. 성령께 예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저는 천년왕국의 말씀에 대하여 영적 부담과 거부감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그때는 왕국이란 단어 쓰기조차도 경계가 됐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거의 모태에 가까운 신앙생활을 했으며 한국은 이단에 대한 경계가 아주 심하고, 이단 시비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저는 한 번도 교회에서 제대로 천년왕국에 대해서 정확한 가르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천년왕국, 그리고 왕국이란 단어는 유난히 이단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라 아주 가까이하기도 싫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탄의 전략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중요한 것을 사탄이 먼저 이용하고 망쳐놓고 정작 이 진리에는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성도들에게 위험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성령의 안내를 따라 천년왕국을 이해하다 보니, 복음서에 예수님이 전하신 나라가 결국 천년왕국이다.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 점은 이토록 그리스도의 교회에 중요한 왕국을 교회는 왜 잃어버렸는가? 그리고 왜 증거하지 못했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초대교회에 전해졌던 복음은 정확히 이 지상에 예수님이 오셔서 통치하는 나라의 복음이 맞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 수 많은 핍박과 박해 속에서 그냥 죽어서 천국을 가길 소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초대교회의 기도는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였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성도들과 통치하시는 그 왕국을 기다렸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 마지막 구절에 성령이 기록하신 구절이 무엇인가요?
[ 요한계시록 22:20~21 ]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단순히 성도들이 죽어서 천국을 가고 그것이 끝이고 그것이 최후 소망이라면
왜 예수님이 다시 오셔야 하는 것입니까?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구절은 진정 성도들이 무엇을 하나님께 원하고 바라고 꿈꿔야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천국을 꿈꾸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왜곡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머리로 삼고 교회를 일으키신 창조목적이 무엇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확히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성도들과 지상 통치하는 천년왕국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정확히 천년왕국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천년왕국의 예언이 다 성취되고 기한이 찼을 때 백보좌 심판이 이루어지고 천국과 지옥으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이 흘러오면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꿈꾸었던 예수님과 통치하는 진정한 나라의 복음은 사라졌고, 그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는 천국 정도로만 인식한 채 너무나 오랜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보게 되면 두루마리가 인봉 되어 울고 있는 사도 요한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 교회의 때에 왕국 복음, 성도들의 왕권이 굳게 닫힐 것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이 예언대로 교회는 천년왕국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였습니다. 교회가 영적 전쟁에 패하여 이 나라의 복음을 빼앗긴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일본에 36년간 식민지 살이를 했습니다. 일본은 여러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압제했는데, 근본적인 압제가 되지 않으니까 그들은 결국 대한민국의 언어, 말을 통제하고 빼앗아 갔습니다.
말에는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언어를 빼앗아 가면서 대한민국의 정신을 통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의 말, 언어를 다 빼앗겼다. “교회에 성도들은 있지만 이 성도들은 하나님의 왕국의 통치자로 들어올 정신을 이미 이 세상 나라 임금에게 빼앗겼다”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있지만 정작 나라의 복음은 없다, 왕권은 없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이 나라의 복음, 이 왕국을 알기를 통제하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왜 통제할까요? 여러분 천년왕국에서는 마귀의 활동이 순식간에 예수님과 신부된 교회의 권세 아래의 옥에 갇힙니다. 마귀의 세력들이 신부된 교회의 발아래에 있고 모든 만물은 교회에 복종합니다.
실제 지금, 이 세상 임금이 통치하고 있고, 공중의 권세 잡은 세력들이 강할지라도 교회에서 이 복음으로 성도들이 교육받을 때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성도들은 실제로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차피 그들은 우리의 발 앞에 엎드려 숨도 못 쉴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귀가 당장 눈앞에 유익을 가져다 보여줄지라도 교회는 침을 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귀에게 종노릇 하면서 받는 잠깐의 유익을 교회에 두신 만물을 통치하는 왕의 권세와 바꾸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이 왕국의 복음. 이 나라의 복음이 교회에 임하여 교회가 양육 받을 때 마귀는 교회를 종노릇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이 세상은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입니다. 집을 사는 자들은 진짜 거할 집을 사지 모형의 집을 사는 자들은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왕국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 성도들과 통치하는 그 나라임을 믿고 지금 보이는 세상이 주는 육적인 만족과 보이는 쾌락을 쫓아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라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나라의 왕 노릇을 할 자로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늘 샬롬 교회 haneulshalom(장로회)
김 이스라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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