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일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관리 할 수 있는지 집중력 한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다양하다. 반면 한 가지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과집중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 게임, 영화, 운동 등 누구나 한 번쯤 헤어 나오지 못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몰입과 과집중의 차이는 과집중은 시간에 대한 지각이 왜곡되고, 주변 세상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한 가지 일을 하다 멈추고 다른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과집중의 장단점도 있지만 주로 개인적 상황에 초점이 더 많은 단점이다.

어떤 일에 집중할 때 적당한 몰입인가 아니면 과집중인가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집중과 중독은 구분지어야 한다.

'정신을 집중해서 온 힘을 다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과연 올바른 목표에 올바른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이번이야말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온힘을 다해 한 가지 일에 관심과 굳은 일념을 가지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하지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극히 개인적 일에 고립적인 집중은 단절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방향을 위해 얼마나 마음을 다해 에너지를 쏟고 있는지가 효율적인 집중력이다. 매 순간을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삶의 얼마만큼 적극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가 구분을 지어야 하겠다. 

예를 들어 TV, 아이폰 등에는 지나치게 몰입하면서 진정 중요한 일은 소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물어야 한다. 하루에 쓸수 있는 총 집중시간에는 한계가 있다. 한계를 넘는다면 붕 뜨는 기분이 들거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집중이 올바른 열심인지 잘못된 열심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소중한 에너지를 위해서 쓸데없는 과집중을 제거하는 자신만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지혜가 꼭 필요하다.

자기 계발을 위한 올바른 집중이라도 에너지가 솟구친다고 한꺼번에 과몰입하는 것도 좋지 않다. 

올바른 집중은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걸어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확고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그 길을 위해 올바른 열심으로 정상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 효율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