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시로 읽는 진리의 말씀 /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어리석어 남 유다 지파만 남고
여로보암이 11지파로 북이스라엘을 세우고 나라가 갈라지다
르호보암 5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과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를 다 빼앗다
르호보암이 죽고 아들 아비얌이 대신 유다 왕이 되다
아비얌이 주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주께서 다윗을 생각하사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셨고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다
아비얌이 죽고 그의 아들 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죽고 아들 나답이 왕이 되었다가
바아사가 나답과 여로보암의 모든 자손을 다 죽이고 왕이 되다
여로보암도 나답도 다 주께 악한 자들이었고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루어지고 바아사도 저들과 같이 악한 왕이 되다
주께서 노하사 “내가 바아사 네 집을 쓸어버려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바아사가 죽고 아들 엘라가 왕이 되어 2년이 되자 장관
시므리가 모반하여 바아사의 모든 족속을 죽이다
시므리가 왕을 죽이고 7일 동안 왕으로 있다가 블레셋과
전쟁하던 오므리가 돌아오자 시므리가 왕궁에 불을 놓고
그 가운데 죽으니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오므리가 사마리아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세우고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예배를 드리러 가지 못하도록 하다
오므리가 죽고 그 아들 아합이 왕이 되어 22년을 다스리다
아합이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을 섬기다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아내 이세벨로 가장 악한 왕이 되다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에게 가믐을 예고하고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기시고 까마귀들이
아침과 저녁에 떡과 고기를 가지고 와서 먹고 시냇물을 마시다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그릿 시내가 말랐고 주께서 엘리야를
시돈의 사르밧 과부에게로 보내시고 통에 가루가 조금 밖에
없어서 모자가 먹고 죽으려고 하였는데 엘리야께 먼저 떡을
만들어 대접하자 그 통에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다
과부의 아들이 병에 걸려 죽자 엘리야가 세 번 그 아이의
몸 위에 엎드리고 주께 부르짖고 기도하니 살아나다
“당신 입의 주의 말씀이 진실한 줄아노라” 여인이 감사하다
제3년에 주께서 “아합에게 가서 비가 내린다고 해라” 하시다
아합을 만나자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하다
“내가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비 집이 주를 버리고 바알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나오게 하소서” 저들이 다 나오다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하다 그리고 “송아지를
잡아다가 각을 떠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불러 불로 응답하시는 분이 진짜 하나님이시다
너희가 먼저 하라”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창과 칼로 몸을 찌르며 구했으나 무응답이었다
엘리야가 똑같이 단을 쌓고 소를 잡고 각을 뜨고 도랑을 만들어
물이 넘치도록 붓고 주께 부르짖어 기도하니 주께서 모든 나무와
제물을 불로 다 태우고 도랑의 물도 다 태우니 백성들이 놀라다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바알의 선지자들을 다 잡아서 기손 시내로
가서 죽이라고 하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큰비의 소리가 있으니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하고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다
엘리야가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아라”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에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보입니다”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않게
마차를 타고 가시라고 해라” 조금 후에 하늘이 캄캄해지고 큰비가
내리고 아합은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고 엘리야는 주님의
능력으로 아합왕 앞에서 달려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