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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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칼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주사랑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예수께서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하시니 그들이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나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고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에게 이같이 하였느니라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함을 이미 받았도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느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러면 너희가 용서함을 받으리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넘치도록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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