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주 칼럼] 오, 놀라운 탄일밤 - 시애틀한인 종교칼럼
하늘은 백화의 꽃송이를 활화산처럼 뿌려
함박으로 축하합니다
수천 수만의 천사들과 별무리들은
은은히 연주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우주 만상이 뜨거운 숨결로 사모하며
오랫동안 고대하던
구세주 예수님이 오신 날
외양간의 구유보다
더 냄새추한 마음에도
겸손히 찾아오신 예수님
배신한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예수님
오, 그 앞에 나가 구할 때
콜탈보다 더 검은 죄와 사망에서
목화송이 보다 더 희게 씻어주시고
영벌의 지옥에서 구원해주시는
사랑과 용서, 자비와 긍휼의 예수님
펜데믹의 검은 압력속에도
불루 크리스마스가 아닌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음은
그 존재속에 성탄의 주인공 예수님을
모시고 있음이라
평화와 치유와 회복
구원과 영생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가져오신 구주예수님
그 앞에 무릎꿇고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영원히 경배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10)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