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몬이 받을 심판

인자야 네 얼굴을 암몬 족속에게 돌리고 그들에게 예언하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아하 좋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넘겨주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에 진을 치며 네 가운데에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열매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모압과 세일이 받을 심판

모압과 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은 모든 이방과 다름이 없다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국경에 있는 영화로운 성읍들 벧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동방 사람에게 넘겨주어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에돔과 블레셋이 받을 심판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에돔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두로가 받을 심판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주께서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파도를 굽이치게 함 같이 여러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바다 가운데서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그가 이방의 노략거리가 될 것이요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두로에 대한 애가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라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께서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화물을 나르니 네가 바다 중심에서 풍부하여 영화가 매우 크도다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왕들을 풍부하게 하였었도다 네가 바다 깊은 데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섬의 주민들이 너로 말미암아 놀라고 왕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도다 

많은 민족의 상인들이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우너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러므로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

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보고 있는 모든 자 앞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시돈이 받을 심판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니 네 가운데서 내 영광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 가운데서 심판을 행하여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그에게 전염병을 보내며 그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리니 사방에서 칼에 상한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인즉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주사랑 칼럼] 

이스라엘이 복을 받으리라

내가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말미암아 여러 나라의 눈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국 땅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주할지라 그들이 그 가운데에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고 포도원을 만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