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칼럼]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출 33:18-23)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출 33:18-23) 하나님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는 기도는 우리가 쉽게 할 수 없는 기도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광과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영광은 하늘과 땅처럼 다르다.
① 인간은 천하만국의 영광(마 4:8), 솔로몬의 영광(마 6:29)이 고작이며, 황금빛이 찬란하고 번쩍번쩍하는 어떤 것을 상상하기 쉽다.
② 그러나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은 전혀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③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상식과는 반대되며, 고난과 시험을 거친 후에 오는 것이다.
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하는가?
①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알게 된다. - 하나님은 본래 지극한 영광 가운데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없다.
②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비로소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다.
③ 하나님의 영광을 볼 때에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며, 따라서 그 영광을 받게 되고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이 된다.
모세에게 보여 주신 영광
① 하나님의 모든 선한 형상을 지나가게 하셨다.
② 하나님의 이름을 반포하셨다. 그 이름이 곧 하나님의 성품을 잘 드러낸다.
③ 은혜 줄 자에게 은혜 주시고,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 - 하나님의 절대 공정한 심판을 보여 준다.
인간들은 잘못 판단하고, 편벽되게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공정하여 불평이나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여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이시다.
① (요 1:14)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요, 그의 영광이었다. 예수 오심이 곧 하나님의 영광이 오신 것이었다(눅 2:14).
② (찬송) “모든 죄인 눈 어두워 보지 못하네” - 죄인들이 어두우니 하나님의 영광이신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악인을 따르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③ 악인들도 똑같이 예수님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왜 그랬을까? 그들의 눈이 소경이었기 때문이었다.
④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였다(히 1:3). 그러나 악인들의 눈에는 그와 정반대로 보였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사 53:2).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보여지는 하나님의 영광
①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났다.
②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명백하게 드러났다.
③ 하나님의 영광은 장차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절정에 이를 것이다.
어떻게 해야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을까?
① (롬 4:2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므로 죄를 버리고 철저히 회개하면 드디어 영광을 보는 사람이 될 것이다.
② (행 7:55) 스테반은 돌에 맞아 죽어 가면서 드디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누가 이렇게 목숨을 바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인가?
③ (요 11:40)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다. 당신의 믿음은 그 영광을 보는가?
④ (고후 4:6) 하나님이 비추어 주시는 빛을 받아야 한다. 그때에 우리의 눈도 열리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⑤ (요 5:44) 인간의 영광을 버려야 한다. 인간의 영광을 탐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나의 남은 생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한다. 세상의 모든 유혹에서 건져 주시고 나의 모든 일에서 나의 영광이 아닌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