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운드교회] 끝 없는 하나님의 사랑

전문가 칼럼

[리사운드교회] 끝 없는 하나님의 사랑

오늘도 나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지목하여 여러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예수님을 통하여 믿음이라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잡아주셔서 감사하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저를 주님과 만날수 있도록 하셨는지...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생각 합니다.


늘 하나님께서 저를 붙잡고 계시다고 생각하면 이 모든것이 기쁨이요, 

감사입니다.


저는 긴 시간을 주님과 함께 해 오며 많은 시련을 견뎌왔습니다.


기쁠 땐 기쁜대로, 슬플 땐 슬픈대로, 시련이 있을 땐, 그 시련 역시 감당하게 기도로 무장하여 

더욱 더 강하게 저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할수 있도록, 


또 어두운 시간, 밝은 시간을 통하여 믿음에 깊이를 만들어 주신 주님!


모두가 예수님의 은혜였습니다.


저의 일부였던 나의 부모님은 저에게는 아픔이면서, 

기쁨이면서 사랑이었지요.


얼마전 친정아버지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천국에 가셨습니다.


친정아버지께서는 종교와는 거리가 아주 먼 분이셨습니다만


다행히도 저희가 교회에 다니는 것에 대하여서는 아무 간섭도 않하셨습니다.


늘 어머니 종교와 함께 엮으시며 

종교는 다 똑같은 것으로 생각 하셨던 분 이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한국에서부터 불교 신자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부모님께서는 하와이에 살고 계십니다.


하와이에서도 어머니는 절에 다니셨지요. 


아버지도 겉으로는 불교신자였지만 절엔 한번도 않나가셨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는 제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때 


저희 교회목사님께서 새벽마다 오셔서 기도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으시고 

교회에 출석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시게 되었지요.


이때도 친정아버지께서는 교회에 다니신다고 말씀만 하셨지 교회는 한번도 출석한 적이 없으셨지요.


전 그것이 늘 마음이 쓰였구, 


전도 못한 내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었습니다.


몇달 전 친정아버지 연세가 90세가 되어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아주 건강하시고 부지런하신 분이셨습니다.


아침 5시면 일어나셔서

와이키키에 나가셔서 조깅하시고, 운동을 하시며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으시고 몸 관리를 잘하신 분이셨어요.


그러던 중 몸이 안좋아, 어느날부턴가 집에만 계시면서 많이 힘들어 하시면서도, 병원에 가시는걸 거부하셨죠.


그러던 중 제가 하와이에 가서

아버지 병 간호하고 있을 때에 아버지께서 피를 토하셨습니다.


전 911을 불러 아버지를 병원에 입원 시키게 되었고 

아버지께서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 암세포가 온몸에 전위가 되셔서 남은 시간이 2주라고 말하면서 편안하게 해주시라고 의사들은 여러 제안을 했지만 

저희들은 아버지의 의견대로 아버지를 집으로 모시고 와서 형제들끼리 돌아가며 돌보며 

최대한의 시간을 아버지와 같이 가졌습니다.


아버지께선 6개월을 더 사시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 속에는 하루빨리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영접할 수있도록, 

목사님과 권사님께 중보기도를 부탁하고, 

저 역시 기도하며 아버지께 성경 읽어드리고, 기도해 드리고, 나름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께서는 목사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두어달 통증과 고통의 시간속에 있으셨습니다. 


전 집도 돌봐야 해서, 씨애틀에 다시 올수 밖에 없었고 그러던 중, 

동생이 아버지께서 식사를 못하신다구 연락이 왔습니다

.

저는 다시 하와이에 가서 기도로 무장하고 아버지를 간호하였고 

다음날 목사님께 기도 받으며 저 나름대로 성경 귀절 읽어드리는데,

야간에 심한 고통을 받으신 아버지께서 새벽 임종 전에 저를 너무나도 편안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보시며  하나님 품에 안기어 가셨읍니다.


전 슬픔보다 기쁨이 벅차 올랐습니다.


왜냐면 아버지의 너무나도 행복한 표정으로 하나님 나라에 가시는걸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으시고 친정아버지를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시간에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쁨에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사랑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게 마지막 시간에라도

아버지를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영광돌립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통하여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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