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아합과 이세벨(북이스라엘)/호렙산의 엘리야

전문가 칼럼

[주사랑 칼럼] 아합과 이세벨(북이스라엘)/호렙산의 엘리야

아합이 아내 이세벨에게

엘리야가 바알의 모든 선지자 죽인 것을 이야기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내일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생명 같게 하리라” 엘리야가 도망하여 유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광야로 들어가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주님 지금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못합니다”하고 자는데 천사가 깨워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이 있어 먹고 다시 누웠더니

주의 사자가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사십 주야를 걸어서 호렙산에 이르다

엘리야가 굴에 들어가니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오직 나만 남았거늘 내 생명도 죽이려고 합니다”


“너는 나가서 산에 서라” 엘리야가 나가니 주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그 속에 주가 계시지

않고 바람 후의 지진 가운데에도,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거기도 계

시지 않고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으니 엘리야가 듣고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니 “네가 어찌 여기 있느냐?”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이어서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는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는

엘리사가 죽이리라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자니라”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엘리야가 겉옷을 그 위에 던졌더니 그가

소를 잡고 소의 가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백성들이 먹게 하고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아람의 벤하닷 왕이 32명의 왕들을 모집하여 이스라엘 사마리아를

공격하러 오다 아합이 근심 중에 장로들을 모아서 의논하는데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 아합 앞에 나와서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누가 나가서 싸우겠습니까?”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라”

아합이 청년들 230명과 칠천 명의 사람들로 전쟁에 나가니

주께서 이기게 하시므로 아람 군대가 도망가고

이스라엘이 크게 이기다


선지자가 아합 왕에게 “왕은 전쟁을 준비하소서

아람은 곧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

아람의 신하들이 왕에게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우리보다 강하였지만 평지에서 싸우면 우리가 이길 것입니다”

아람이 다시 군대를 모집하여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는데

이스라엘은 작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은 땅에 가득하였다.


선지자가 아합왕에게 “저들이 이스라엘의 신은 산의 신이고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므로 주께서 이 전쟁을

이기게 하시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습니다”

 

아람의 수많은 군대가 염소 떼와 같은 적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패하여 성으로 도망가서 벤하닷의 신하들이 왕에게 “이스라엘의

왕은 인자하다고 하니 우리가 굵은 베옷과 머리띠를 두르고

항복하면 혹시 이스라엘 왕이 당신을 살려주시리이다”


그들이 베옷과 머리띠를 두르고 아합에게 “우리를 살려주옵소서”

하니 아합이 “그는 우리의 형제니라”하고 벤하닷을 살려주다

 

선지자가 그의 친구에게 “너는 나를 쳐라” 그 친구가 싫어하니

“네가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으므로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가 떠나갈 때에 사자가 그를 죽였더라

선지자가 다른 사람에게 “너는 나를 쳐라”하니


그 사람이 상하게 치니 선지자가 눈을 가리고 변장을 하고

왕을 만나서 “전쟁에서 어떤 사람을 지키라 하고 놓치면

네가 대신 죽든지 은 한 달란트를 내라고 했는데

그 사람을 놓쳐서 은 한 달란트를 내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니

 

왕이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네가 당해야 하리라”하다

그가 급히 자기를 가린 수건을 벗으니 그는 선지자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가 놓아주었으니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근심하고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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