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볼륨댄스동호회] 요즘 세대들은 파티같은 웨딩 -시애틀한인로컬칼럼

전문가 칼럼

[시애틀볼륨댄스동호회] 요즘 세대들은 파티같은 웨딩 -시애틀한인로컬칼럼

지난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홀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식장 카펫 위로 ‘댄스 플로어’가 깔렸다.

그 위에 올라선 주인공은 신부와 그녀의 아버지…입장할 때 잡았던 손을 다시 잡은 부녀는 음악에 맞춰 왈츠를 추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파티같은 웨딩’이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교포사회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번뿐인 결혼식을 성혼선언문 낭독과 주례사 등 지루한 절차로 끝낼 수 없다는 것이 젊은 세대들의 생각이다. 결혼식 축하를 위해 먼 길을 찾아온 하객에게 ‘재미’를 선사해 주기 위해서도 파티형 결혼식이 인기다.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호텔뿐 아니라 레스토랑, 갤러리, 야외, Community Center 등 개방적이고 평안한 공간이 파티형 결혼식 장소로 선호하고 있다.

요즘 파티형 결혼식 늘면서 미리 ‘왈츠’ 강습도 늘어나고 있다. 어번 ‘한인커뮤니티 볼륨댄스 동호회’에 미리 왈츠 배우고자 하는 신랑 신부 및 양가 어른 분 매년 마다 찾아오시는데 6개월 전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의: (253) 200-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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