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전문가와 만남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전문가와 만남

저희 남편이 어려서부터 몸에 탈이 아주 많았다네요. 그래서 Walking hospital(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자칭 불렀다네요. 


11년 전에 키드니 스톤이 생겨서 한 달에 두 번이나 담석 수술을 했는데 의사 선생 왈 담석이 출산보다도 더 통증이 심하데요. 운동을 안 하니 물이 안 당겨 안 마시고 그러니 담석이 생겨 죽을 고생을 했죠. 이제는 정신이 벌떡 나서 운동도 매일 하고 물도 마시고 해서 담석도 건강도 많이 호전됐네요.


그런데 담석 2번 수술하고 또 척추관 협착이라 수술을 받으라 해서 전문 의사가 말하니 생각도 없이 수술을 받았는데 나이가 들고 또 수술 두 번으로 허약한 상태에 있는데 수술을 권면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체중이 170파운드에서 120파운드로 떨어지고 5년간 죽을 고생을 했네요.


한 달에 3번 수술을 권하는 미련한 의사. 거기에 급한 것도 아닌데 그것도 젊은 사람도 아닌 60대를 3번씩 수술을 강요하는 미련한 의사. 건강이 회복되고 3차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무심코 따라서 수술을 받는 바보들의 합작품이었네요. 바보도 급수가 있다더니 이런 실수를 했네요.


전문가를 잘 만나고 또 매사에 본인이 지혜가 있어야 하죠.

훌륭한 전문가는 누구일까요? 우선 오랫동안 그 업종에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겠죠?

루키(신출내기)는 일을 그르칠 확률이 많기 때문이네요.


그리고 특히나 미적인 일을 다루는 사람은 미적 감각이 천부적으로 있어야 하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나요? 네 천부적 재능에다 오랜 경력은 아주 유능한 전문가가 되어 고객을 기쁘게 해드린답니다.


그리고 상담 시 상담사가 세련된가? 아닌가를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본인이 촌티가 팍팍 나는데 고객을 세련되게 만들을 수가 있나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 이럴 때 쓰이는 말이죠. ㅎㅎㅎ.


또 주위에 평판도 알아보시는 것이 현명한 처사겠죠? 저렴하다고 특히 얼굴을 맡겼다가 고쳐 달라고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 제거하고 다시 하면 고생 배. 경제손실 이중 손해죠.

하기야 전문가가 오랜 노하우로 아주 이쁘게 해드려도 맘에 안 든다고 하니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겠나요? ㅎㅎㅎ.


제가 옷집에 가서 옷을 고르는데 세상에 시골 면사무소 뒷골목에서나 볼 수가 있는 아주 수퍼 촌스러운 옷이 걸려 있어서 주인에게 아니 이런 옷을 누가 사가요? 말을 했더니 주인이 웃으면서 저런 옷만 찾는 고객도 있어요 해서 저도 주인도 한참 웃었네요. 제 눈에 안경이라더니 참! 속담이 맞지요. 그걸 좋다고 입고 다니니 남이 뒤에서 흉보는 줄도 모르고 하기야 세상에서 제일 걱정 없고 편안분은 다름이 아니라 바보죠? 진짜 바보는 바보라고 해도 히히 웃잖아요? 그러니 얼마나 맘이 편해요. 참 복이네요.


고객 자신이 세련되고 지적 수준이 높으시면 본인의 주장을 전문가에게 강조하시고 본인이 그렇지 못하면 얼굴형, 피부 빛, 이목구비에 맞추어 전문가가 잘 알고 있으니 그 의견에 따라야 원래보다도 세련되게 나온답니다.


세련된 전문가는 첫째 한자리에서 오래 사업을 한 사람. 둘째 주위의 평판이 대략 좋은 사람 . 상담 시 세련되게 보이는 사람이래야 고객도 세련되게 만든답니다.


가을철 얼굴 손대는 계절 유능한 전문가 만나 아니 이게 누구야! 새 사람이네 소리 들으시고 기쁘게 사세요.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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