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영S미술학원] 알리샤

전문가 칼럼

[권선영S미술학원] 알리샤

알리샤가 10학년이 되면서 그녀가 그녀의 엄마랑 처음 우리 학원에 왔었던 날을 기억합니다. 그 당시 그녀는 여러 가지 학과목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면서 본인의 앞날에 대한 호기심과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생이었습니다. 


여는 청소년들과 같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그 첫날의 만남 이후로 미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녀를 지켜보는 지도자로서 항상 가슴이 뿌듯해 왔지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그 분야에서 본인의 앞날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에게 의문을 계속 던지면서 미술 분야에 있어서 무한한 표현력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갔습니다. 


그 가능성이 꼭 애니메이션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모든 이미지 작업의 매력에 빠져드는 그녀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의 다양한 재료를 습득하고 눈앞에 보이는 대상을 관찰하는 연습과 더불어 본인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을 화면이나 공간 속에다 상상으로 가득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스스로 즐기면서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학생이었습니다. 


생소한 미술재료를 다루고 그림을 그려가는 연습 과정에서 꾸준함과 지구력을 가지고 본인을 훈련해갈 줄 아는 학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 속에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목표와 시간 속에서 또다른 가능성을 찾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아무리 힘든 도전도 자신에게 적용해가는 과정이 익숙해지도록 이끌어 내는 집중력이 강했으며, 무엇보다 그런 과정을 위한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났었습니다. 


그녀를 지도하는 지난 시간 속에서 지도자로서 그녀에 대해 흐뭇함과 뿌듯함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학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문의: studioS.artclass@gmail.com / www.studioSfinearts.com

520 112th Ave. NE #200 Bellevue, WA 98004



S 미술학원장, 권선영씨는 한국 홍대 미대와 뉴욕 RIT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파리등 유럽 생활을 통한 문화 경험과 20년이 넘는 미국 내 학생들 미술 지도를 하면서 현실적인 정보력과 미술교육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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