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주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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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칼럼] 주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다(4)

주사랑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시어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하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하며 소리를 질렀느니라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그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그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도다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따름이냐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에나 험준한 데 살며 거기서 먹이를 살피나니 그의 눈이 멀리 봄이며 그의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욥이 대답하


여,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대답할지니라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


를 악하다 하겠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소리를 내겠느냐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고 악인을 그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


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이제 소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


는 쇠 막대기 같으니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모든 들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 그것이 연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연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 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


지 않고 요단강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 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수 있겠느냐 네가 낚시로 악어를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


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 두겠느냐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감히 내게 대항할 수 있겠느냐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입니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


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려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여호와께서 그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재앙을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와 금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첫 딸은 여미미라 둘째 딸은 긋시아라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140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4대


를 보았고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들이 환난 겪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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