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샬롬교회 컬럼] 새 예루살렘 열 두 보석 시리즈 세 번째 '옥수'

전문가 칼럼

[하늘샬롬교회 컬럼] 새 예루살렘 열 두 보석 시리즈 세 번째 '옥수'


본문말씀: 요한계시록21:19~20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둘째는 자정이라


 b74ea2f0e1de301507aa90e304392cee_1685084331_2606.jpg옥수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 되시고, 더불어 성도들이 왕 노릇하며 통치하는 왕국의 세 번째 빛은 옥수입니다. 옥수는 다른 원색의 보석들과 달리 무색, 백색의 보석입니다. 옥수는 말씀의 본성과 위격, 즉 예수님과 함께 다스리고 심판하는 새로운 피조물의 신의 성품과 기질을 상징하는 네 생물의 형상 가운데 소의 형상을 가진 보석으로 겸손한 자를 상징합니다. 

아들(벽옥)과 지혜와 계시의 정신(남보석)의 빛을 입어도 겸손하지 못한 자는 존귀에 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의 권세를 주시고 지혜와 통찰을 주셔도 겸손하지 못하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으로 영적 전쟁에 늘 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벽옥과 남보석, 그리고 옥수의 빛의 옷을 입어야 영적 전쟁에 승리할 수 있고 사단이 무너뜨리지 못하는 요새, 견고한 진이 될 수 있습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겸손하여 멍에를 메는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태운 나귀, 예수님과 하나 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결국 옥수의 빛의 옷을 입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밤중에 신랑이 오실 때에 모든 처녀(교회)들이 예비되어 들림받는다고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연륜과 지식과 경험이 많아서 안다고 본다고 하는 그 자만하는 마음 때문에 신랑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미련한 처녀가 되어 이 땅에 남겨지게 될것입니다. 성령은 교만한 자에게 은총을 주시지 않습니다. 

[ 잠언 16:18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 잠언 18:12 개역한글 ]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 마태복음 21:5 ]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녹보석

네 번째 기초석은 녹보석입니다. 녹보석은 에메랄드(emerald)로 아주 선명한 녹색을 띄는 보석입니다. 녹보석은 강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은, 생명의 말씀 안에는 생명의 근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서 녹보석의 빛을 발견하고 의의 옷을 입는다면 더이상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생명의 근원적 존재가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죽는 자가 아니라 생명의 말씀으로 영생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씀의 빛으로 확실히 증거 받을 때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으면서 겪는 질병의 고통, 육체의 연약함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는 생명의 근원, 왕성하고 강한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환경은 망한 것 같고 죽은 것 같은데 되살아나는 부활 생명의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현실을 보고 실망하지 마시고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녹보석의 빛을 발견하시고 하나님께서 어떠한 존재와 신분으로 우리를 불러주셨는지를 상고하고 빛의 옷을 입는다면, 보이는 사방의 현실은 가난인데 우리는 더이상 가난한 자가 아니고, 느껴지는 육체의 감각은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강건한 자인 것이 믿어지고 오히려 동서남북 사방에 생명의 빛을 선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 안에는 녹보석이 있습니다. 네 번째 기초석, 녹보석은 동서남북 사방에 전달되는 생명의 근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빛을 상징하고 녹보석의 빛을 입은 자는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영생하는 자입니다. 육체가 부활하여 휴거 되고 영원히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생명의 근원의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 요한복음 6:54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고린도후서 4:7~11 개역한글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 출애굽기 1:6~7 개역한글 ]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 예레미야 2:13 개역한글 ]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 이사야 49:10 개역한글 ]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 요한계시록 4:2~3 ]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무지개가 그 보좌에 둘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새롭게 하셔서 새로운 피조물인 새 사람이 예수님과 통치하며 다시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벽이 없고, 정죄함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합니다.


원래 사람은 하나님의 에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통치하는 자였으나 뱀의 미혹에 넘어져 선악을 먹고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에덴 밖에서 육신으로서 살며 내일 일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는 존재로 타락했습니다. 

육신으로 타락한 옛 사람에게 주신 법이 율법입니다.


율법이 흑과 백만 있는 세계라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사람에게 주신 법은 무지개와 같습니다. 

[ 창세기9:13~16 ]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 로마서8:1~2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무지개가 있어 보좌를 둘려있다는 것은, 새사람을 입은 성도들이 다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죄 정함을 다시는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하나님과 다스리는 성도들의 통치를 상징합니다. 또한 그 모양이 녹보석 같다는 것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그리스도의 통치 안에 거하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의 근원에 거하는 자들로, 그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부활 후 영생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왕 노릇 하는 자들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요한계시록 20:6 ]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교회는 더 이상 내 육신의 옛사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해산을 통한 새 사람을 회복해야 할 때이고, 이 새사람은 하나님의 킹덤에서 왕노릇하며 통치할 사람이라는 것에 소망과 성령의 증언(성령의 검)을 가지고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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