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닭백숙이 주는 교훈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닭백숙이 주는 교훈

지구의 온난화로 5월이 마치 8월 삼복더위같이 뜨겁기도 했는데 이럴 때 닭백숙이 생각나지 않으셨나요?

생닭에 찹쌀과 인삼 대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온 식구가 담소하면서 둘러앉아 먹으면 이열치열 더위도 잊곤 했지요. 그런데 닭이 인공농장에서 호르몬을 넣은 사료를 먹이고 우리에 가두어 키우면 닭이 급히 살이 올라 뒤뚱거리고 끓이면 20분도 안 되어 푹 익죠? 


또 닭의 고유한 비린내도 아주 심한데 반대로 방목한 토종닭은 몸이 새촘하고 날씬하며 끓이면 세상에 2시간은 고아야 겨우 먹을 수가 있게 되는데 이유는 넓은 땅에서 방목을 하여 근육과 피부가 아주 단단해 있기 때문이구요. 또 야생의 벌레와 풀을 먹고 자라서 끓이면 닭 비린내도 안 나고 국물이 구수하고 달큼하기까지 한데 올개닉 닭이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운동이 닭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한데 운동이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네 당연하네요. 


운동을 하면 체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항염증 물질을 대량 생산해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효과적으로 낮추구요.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피부 노폐물을 빨리 수거해 가고 피부에 골고루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피부톤을 밝고 환하고 탄력 있게 만든답니다. 아울러 진피의 프레임 역활을 하는 콜라겐의 파괴를 막고 재생을 도와줘 아주 탱탱한 피부를 조성해 주구요.

또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제거해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해 단잠을 유발해 피부 재생의 일등 공신이죠.


덥다고 담에서 털썩 떨어진 썩은 호박같이 앉아 인스턴트 간식이나 딥다 먹고 탄산수나 마시며 두 다리 펴고 앉아 종일토록 TV나 때리고 앉아 있으면 배는 남산같이 부풀어 오르고 히프는 코끼리 히프, 얼굴 볼은 하마같이 늘어져 심술보가 잔뜩 끼고 피부가 초고속으로 늙어가고 50도 채 안 돼 흰머리만 서리맞은 사람처럼 늙어만 가네요.


네. 운동은 피부와 건강에 기초입니다. 토종닭과 인공으로 키운 닭의 교훈을 잊지 마세요. 내 몸과 피부를 만드는 것도 바로 자신이구요, 망가트리는 것도 바로 자신이랍니당.

이래도 운동 안 하실건가요?? 아이쿠 내팔자야~ 하지 마시구요 처음에만 힘들지. 해보시면요 안 하면 찜찜하답니다. 열심히 걷고 근력운동 하셔서 젊게 사세요.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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