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샬롬교회 컬럼] 새 예루살렘 열두 보석 여섯 번째 시리즈 "황옥 2부 "

전문가 칼럼

[하늘샬롬교회 컬럼] 새 예루살렘 열두 보석 여섯 번째 시리즈 "황옥 2부 "

모세의 지팡이 


저번 주에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을 하는 왕권으로 황옥 보석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교회가 진정한 땅에서 왕 노릇을 하는 왕권을 성취하기 위해서 모세의 지팡이 사건의 비유를 통해 이것이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여야 할 때 모세는 머뭇거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를 통해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통치가 임했음을 표적으로 나타내 보이십니다.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서 땅의 인과법칙이 아닌, 말씀 안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수 있는 권능을 보이셨습니다. 


[ 출애굽기 4:1~4 ]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지팡이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지팡이는 ‘머리’, ‘지도자’를 상징합니다. 


모세의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는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지팡이가 땅에 던져져 뱀이 된 것은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의 형상, 사람의 형상으로 오셔서 친히 인생들의 수치와 저주를 대신 짊어지실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불 뱀에게 물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게 됐을 때 나무에 걸린 놋 뱀을 바라본 자마다 낫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뱀의 미혹으로 선악과를 먹고 뱀의 본성과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 낙원에서 완전히 쫓겨나간 저주와 수치의 형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이 땅의 뱀들이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피로 값을 지불하실 것을 상징합니다. 


[ 민수기 21:7~9 ]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뱀의 꼬리를 잡으라 하셨고, 모세가 꼬리를 잡았을 때 뱀이 다시 지팡이가 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말씀의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뱀의 꼬리에 머리가 있기 때문에 꼬리를 잡은 것은 뱀의 머리를 밟았음을 상징합니다. 머리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신부 된 교회의 모형인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를 낳고, 그 열매는 뱀의 머리를 밟고 하나님의 왕국을 통치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요한계시록 9:19 ]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 창세기 3:15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그러나 지금 말씀의 흐름과 문맥상 모세가 뱀의 꼬리를 잡았다는 것은, 지금부터 말씀드릴 두 번째 해석이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모세의 지팡이와 더 맞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지팡이는 뱀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뱀의 형상으로서 오신 것은 하나님의 저주가 된 사람을 친히 대신하시기 위함입니다. 

모세는 저주와 수치가 된 그 형상을 처음에는 본능적으로 피합니다.


[ 출애굽기 4:3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한 것은 사람 안에 있는 율법의 계명으로 인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사람의 계명으로 인하여, 은혜로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할례를 마치 건축자의 버린 돌과 같이 버릴 것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할례가 아닌 사람의 경건한 모양의 보이는 할례를 더 신뢰하고 따르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뱀을 피한 모세에게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뱀의 꼬리를 잡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너는 한 몸을 이루라” 

머리를 잡으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지 못하나, 꼬리를 잡으면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뜻을 저버리고 영적 간음하게 되지만, 건축자의 버린 돌은 그리스도의 몸의 머릿돌로 오셔서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이 땅에서 일어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아담과 하와를 축복하시고 하나님의 세계, 에덴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남자와 여자로 교회의 모형입니다. 

창조자께서는 다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세계를 되찾으러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세계를 되찾으실 때 창조의 형상을 회복한 그리스도의 몸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님의 세계를 다스리고 통치하여야 합니다.  교회가 머리가 되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나 꼬리를 잡으면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하나님께서 교회를 시험하실 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꼬리를 잡지 못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형상과 본성을 회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예정되어 있는 하나님 나라의 왕권을 상속받지 못하고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안에 예정되어 있는 비밀을 발견하여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왕위를 대위하게 되는데, 그 예언이 성취되기 위해서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모세는 손의 지팡이를 의지하여 바로의 왕궁으로 찾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대언하는 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또한 지팡이를 의지하여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하게 됩니다. 지팡이를 의지하여 나아가는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신부 된 교회의 모형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붙들고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처소가 되기 위하여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교회의 모형입니다. 

황옥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예수님을 머리로 붙들고 그의 꼬리가 되어, 땅에서 왕 노릇을 하는 자로서 선전하는 예루살렘 성곽의 일곱 번째 빛을 상징합니다.


이 땅에서 죄인의 신분으로 살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영접하여 그와 한 몸이 되기 위해 꼬리가 되었을 때, 창조자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을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명령자, 대언자로 사용하여 땅에서 왕 노릇을 하는 ‘황옥’의 빛으로 일어나도록 하십니다. 


[ 아가 5:14 ]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듯하구나 

황금 노리개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주어진 왕권과 통치권을 상징합니다.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 모세의 손의 지팡이입니다. 


[ 요한계시록 5:9~10 ]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 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성령께서는 지금 십자가의 할례, 피로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천 년 동안, 또한 세세토록 왕 노릇 할 하나님 나라의 귀한 왕 같은 제사장들을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교회에 예정되어있는 하나님의 왕국의 기업을 상속받아 땅에서 왕 노릇 하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에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른 왕과 제사장의 신분으로 호적하기 위해서 우리는 꼬리를 잡아야 합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왕 노릇 할 자로 들어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와 성도들이 왕 노릇 할 자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환란 가운데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천년왕국을 상징하는 에스겔 새 성전은 그곳은 문지기와 같이 엎드려 들어가는 왕국입니다. 그리스도의 꼬리가 되어 낮아지고 섬기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황옥을 손에 쥐고 땅에서 왕 같은 제사장, 왕 노릇을 하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 누가복음 14:7~11 ]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

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지만, 교만한 인생에게는 미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착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무조건적 인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엄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 앞에 복종해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 마태복음 23:9~13 ]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하늘 샬롬 교회 haneulshalom(장로회)

김 이스라엘 선교사

206-696-9894

경상남도 김해시 내외 중앙로 73

haneulshal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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