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설상가상의 계절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설상가상의 계절

눈이 내려 미끄러운데 그 위에 서리가 내리니 얼마나 더 미끄럽겠어요? 안 좋은 일이 겹쳐서 일어날 때 쓰는 말이 설상가상인데요. 

반대로 금상첨화는 고운 비단에 꽃무늬 수를 넣으니 그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네. 바로 좋은 일이 겹쳐서 일어날 때 쓰이는 사자성어인데 애독자 여러분들에게는 금상첨화만 늘 일어나시길 바라요. 여름철은 피부에 설상가상 계절이니 특히 피부 관리에 주의를 하시길 바라네요. 이 지역에 친구랑 산책을 특별히 준비도 안 하시고 나갔다 도중에 길을 잃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고생하신 분이 있는데 그 후에 피부 트러블이 습관적으로 일어나 약 2년을 넘게 피부과를 다니며 고생하시는 분을 직접 목격했네요. 


네. "건설은 어렵고 파괴는 쉽다" 아주 명언이네요. 

세상에 한인 부부가 총을 맞고 젊은 나이 30초 초중반에 어린 아기와 함께 사망했는데 치과의사와 변호사였지요? 이만큼 되려면 얼마나 밤잠 제대로 못 자며 고생했겠어요. 결국 손가락으로 당긴 방아쇠가 한 가정을 철저히 궤멸시켰네요. 참 어이가 없죠. 

여름철 순간의 실수로 피부를 망가트릴 수가 있어 서론이 긴데요. 하절기는 일조량이 많고 길어 피부에 설상가상 계절인데요. 햇빛 속에 자외선은 피부의 유·수분을 속히 증발시키고 이 자외선이 피부 화상은 물론 진피 속에 콜라젠을 철저히 파괴하여 노화의 초고속 도로이네요. 


또 햇빛의 열 노화는 유·수분 감소시켜 노화에 보너스 역할을 하고 특히나 고온으로 실내나 차 안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니 고온·저온을 피부에 번갈아 노출하면 피부가 그로기가 되어 쉽게 지치고 또 우기에 차 안에 습도가 높아 에어컨을 켜면 쉽게 드라이하는 것 체험들 하셨을 거예요. 에어컨은 피부 드라이 원흉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서론에 설상가상을 썼던 것이네요.


하절기 등산·골프·윈드서핑 등으로 피부 상하기 쉬운 계절이니 모자. 장갑. 긴소매. 그리고 외출 전 30분 전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시고 또 3시간 지나기 전에 다시 바르시는 것 잊지 마세요. 변호사, 의사 등을 골드칼라(Gold Collar), 사무실 직원을 화이트칼라,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하시는 분을 블루칼라라고 부르는데 소득이 아주 높은 골드칼라이시라도 늘 골프광이며 외모에 전혀 신경을 안 써 탄광촌 막노동꾼같이 보이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지인들이야 내용을 알아 대우해주나 주위에 지인들보다는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 잘못하면 개밥에 도토리 취급을 받기가 아주 쉽답니다. ㅎㅎㅎ.


기왕이면 실력도 많고 외모도 깔끔 수려하게 하고 다니시면 금상첨화가 아닌가요? 그런데 블루칼라라 소득도 적어 서러운데 외모를 엉망으로 하고 다니시면 설상가상의 대우를 받겠죠? 아이코 딱해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사람들은 오지 외모만 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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