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운드교회] 2023.625에 드리는 주일 대표기도 아버지 하나님 감사와 찬양, 경외, 존귀와 영광을 드립니다.

전문가 칼럼

[리사운드교회] 2023.625에 드리는 주일 대표기도 아버지 하나님 감사와 찬양, 경외, 존귀와 영광을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그날 6.25 주일 새벽 불시에 침공받아 혼비백산한 우리 조국이었지만 같은 날 이 주일은 이렇게 예배,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동서 사방으로 흩어졌던 우리 권속들이 한자리에 모여 높고도 큰 목소리로 찬양을 드리고 강단에서 힘차게 외쳐지는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민족의 근대사에는 잊을 수 없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는 믿음의 가정에서 양육된 김성주라는 자였습니다만 무신론 사상인 공산주의에 빠져 스스로 김일성이 되어 민족상잔 역사의 중심에 자리한 자입니다.

그의 헛된 꿈은 한반도가 공산주의의 치하에 들어가는 것이었지만 아버지 하나님께서 미국을 비롯한 열방을 일으켜 세워주시어서 그의 꿈이 허망하게 되는 것을 우리로 목격하게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그런 중에서 북녘에 머물던 성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녘으로 월남케 하시고 남녘이 선교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되게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어 주셨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가운데 무수한 선진들의 피 흘림이 있었지만, 역경을 건너게 하시며 우리 조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은 경제적으로 부, 소위 단군 이래의 최고 부흥을 체험하게 하시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도 분단이라는 굴레를 벗지 못하고 수많은 애환을 지닌 백성임을 고백합니다. 지금도 북녘의 신음은 끊이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21세기에도 기근과 아사자가 있음을 전하여 들을 때마다 혈육의 곤고 앞에 그 어떤 대책도 없는 우리는 스스로 한탄할 뿐임을 고백합니다.


지금도 소리 내어 찬송할 수 있는 입술이 허락되지 않고, 함께 모여 강단에서 외쳐지는 주의 사자들의 외침을 들을 장소가 없는 현실임을 전하여 들으며 저희는 간구드릴 뿐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러한 가운데서도 그 북녘에 아직도 남은 자들이 지하교회를 지탱하고 있음을 전하여 들으며 그곳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의 용기, 소망 가운데 인내, 사랑의 수고가 끊이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북녘 성도의 그 간절한 기도가 속히 응답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의 신음을 들으시고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미국 땅에서 노예에게 자유를 허락하시어 JUNETEENTH를 이뤄지게 하셨으며 동서독을 하나 되게 하신 줄 믿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경외, 존귀와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 민족의 모든 세대를 섭리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도 속한 시일에 저 북녘의 동포들에게도 자유를, 특별히 신앙함의 자유로움을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우리 남북의 성도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드림을 꿈꾸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사랑하시는 종을 강단에 세우시고 아버지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의 종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감추게 마시고 온전히 전하게 하시어 우리로서도 그 은혜의 강수에 흠뻑 빠지는 이 시간 되길 간구합니다.

그 강수가 우리의 발목이나 머리만 적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잠기는 역사를 체험하는 이 시간, 신령과 진정의 예배 되게 하실 줄 믿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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