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명절이 만드는 피부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명절이 만드는 피부

마켓에 가니 송편이 다량으로 나와 먼 추억의 추석이 아련히 떠오르는데요. 친지와 고향이 더 그리운 향수의 계절 추석이 돌아왔네요. 우선 즐겁고 평안한 명절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추석이 불화와 피로가 겹쳐 명절 후 이혼율이 대폭 증가한다는 통계가 늘 있어 전라도 말로 좀 거시기하네요.


왜 그럴까요? 인과응보 사필귀정 원인 없는 결과 없죠? 추석이라 귀신들이 제사상 받으러 갔더니 일찍 제사 지내고 제사음식 싸서 처가로 갔다네요. 그러니 음식은 하나도 없고 냄새만 나니 귀신이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 처가 근처에 있는 귀신에게 카톡을 쳤다지 뭐에요. 그 사람들 혼 좀 내주라고 카톡 받은 귀신이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 장모님에게 용돈이라고 고작 20만 원을 드리니 이때다 하고 귀신이 와이프의 코를 콕 찌르니 아내가 화가 나 "아이구 지 엄마에게는 용돈을 백만 원 드렸으면서 우리 엄마에게는 단돈 20만 원"하면서 부부 사이에 구라파 전쟁이 시작. 


또 귀신이 남편 코를 콱 찌르니 "넌 우리 집에 갈 때마다 싫어서 사흘 굶고 벌 쏘인 시어머니같이 퉁퉁 부어 가면서"하고는 언성이 높아지더니 글쎄 법정에까지 섰다가 갈라졌다네요. ㅠㅠ 또 한 가정은 제사도 안 지내고 베트남 여행을 갔다네요. 귀신이 찾아가니 집이 텅 비었네. 어! 요것들 봐라! 


베트남 귀신에게 카톡을 치니 베트남 귀신이 졸개 쓰리군을 시켜서 이들 부부의 돈과 여권을 몽땅 훔쳐 가 즐거운 여행길이 지옥길이 되고 돈 관리 하나도 제대로 못 한다고 서로 싸워서 진흙탕 개싸움이 되었답니다. 아이쿠 불쌍한 부부. 어느 집에 갔더니 인터넷으로 제사를 드려 귀신이 컴맹이라 인터넷에 못 들어가서 진작 컴퓨터 배울 것을 한탄하면서 울며 나갔대요. 글쎄. 


또 한집에 가니 설악산 콘도로 여행했다 하여 찾아가니 제사음식이 다 플라스틱이라 이것 뜯어 먹다가 이빨이 다 나가서 어느 놈이든 걸리기만 해라 아주 아작을 낸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부인이 케이블카 타다 다른 여자 발등을 밟아 "아얏" 하니 그 남편이 "눈 깔 전당포에 맡겼나?" 하니 밟은 아내 남편이 "그럴 수도 있지 싸라기 반토막만 처먹었나 말투가 왜 이리 싸가지가 없어" 서로 패고 하다가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어 파출소에 끌려가 밤을 새웠다네요.

그러니 추석 명절 조심들 하세요. 


ㅎㅎㅎ

명절 추석 제사상 지나치게 준비하면 즐거운 명절이 피로와 싸움의 명절 피부는 엉망이 되고

또 꼭 기억하세요. 거대한 인도, 제사 잘 드리는 인도, 조그만 영국에게 400년 종살이. 거대한 중국, 제사 잘 드리는 중국, 마카오는 조그만 포르투갈에 빼앗기고 홍콩은 영국에게 넘겨주고. 제사 잘 지내는 한반도, 여몽전쟁으로 28년 국토가 쑥대밭, 임진왜란으로 7년 전 국토가 쑥대밭 힘없는 아낙들만 능욕당해 화양동 골짜기에서 목욕하면 정갈한 여인으로 취급을 받아서 화냥년이라는 욕이 생겼다지요? 


아이쿠 못난 조선 사내들. 그래 귀신 섬겨 잘도 보호받았나요?

또 병자호란이 일어나 조선왕이 맨발로 엄동설한에 청나라 장수에게 엎드려 세 번 절하고 항복했다. 우상을 섬기면 고통 더해진다는 성서대로 되었네요.

제사를 드리면 조상이 드셔서 제사음식이 확 줄어드나요?


쓸데없는 짓을 자꾸 하면 바보라 부르죠? 제사상은 국민적 바보짓이네요. 제사상 잘 차리려고 고생하여 명절 분위기 망치고 피부도 엉망으로 만드시지 마시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지혜로운 명절이 되고 좋은 음식도 적당히 드셔서 한층 환하고 밝은 피부로 즐거운 가정으로 일상으로 노래하면서 돌아가소서.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