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내 생각 내 등급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내 생각 내 등급

애독자 여러분은 TV 보실 때에 어떤 채널을 좋아하시나요? 저는요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EBS "세계의 테마 여행"을 즐겨 보는데요. 안방의 안락의자에 앉아 세계의 신비한 구석과 인종들을 돈도 많이 안 쓰고 불편도 전혀 안 느끼면서 세계 구석을 다 보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몰라요. 해외여행을 돈 많이 쓰고 가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 해 먹고 질 좋은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쇼핑해 쓰겠네요.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미국 일종의 민요 가사처럼요. 그런데 세상에 어느 나라 야만 부족을 보니 앞인 빨 세 개가 다들 없지 뭐예요 일부러 빼는 것이 전통이래요. 세상에 생이빨을 뺄 때 얼마나 아프고 또 불편할까요, 이가 튼튼한 것이 오복 중 하난데 이리 무식한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 살다니. 쯧쯧.


21C. 대명천지 미국은 어떨까요? 모슬렘 대다수 지역 여인들 공부도 안 시키고 오직 출산용으로 살다가 자유의 나라에 왔으면 머리와 온몸을 도포 자락 같이 덮는 히잡 훌렁 벗어 던지고 나비같이 훨훨 날아다녀야 하는데 그냥 노예표시 모양으로 덮고 다니니 측은감 마져 드네요. 한인들은 어떤가요? 조상 잘 모신다고 명당자리 따집니다. 


살아서도 자식들 제대로 공부도 못 시키고 가난만 물려준 조상들이 죽어서 명당에 묻힌다고 자손들 잘도 도와주겠네요? 이렇게 비과학 미신에 매여 살면서 이마에 큰 점을 달고는 복점이라고 절대로 안 떼는 분도 있어요. 영화 보세요. 이마에 큰 점 있는 사람 꼭 머슴 칠뜨기나 하녀 먼 산 댁으로 나오죠?


옛날에 평양에 한 선비가 늘 기생집을 드나드는데 고운 젊은 기생들을 보다가 귀가하면 아내가 그리 못나 보여 애들 생각에 참다 참다 더는 못 참고 아내를 친정으로 가라고 했다네요. 아내가 머리를 곱게 빗고 화장을 짙게 하고 좋은 옷을 골라 입고 나가는데 가만히 보니 기생들보다도 더 이쁜 거라. 그래서 선비가 일어나 아내 허리를 끌어안고 못 가게 했다지 뭐예요. 그다음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 부부 이외는 아무도 모른다오. ㅎㅎㅎ.


아내의 용도가 있어요. 일만 잘해 돈 잘 버는 노동용. 아들·딸 쑥쑥 애만 잘 낳는 출산용. 어느 아내는 잔소리만 해서 잔소리용. 그런데 최고의 사랑은 받는 아내는 애정용이랍니다.

입술도 식사용 아내가 있고 너무 귀여워 키스용 입술이 있답니다. 내 생각을 바꿔 계절과 시대에 맞게 아주 이쁘게 피부관리도 하시고 머리도 예쁘게 늘 손질하시고 기왕이면 다홍치마 이쁘게 차려입고 애정용으로 키스용으로 집안이나 밖이나 애정을 듬뿍 받고 한번 인생 멋지게 사세요.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운명을 낳습니다.

내 등급은 내 생각에서 나온답니다.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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