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칼럼] Stay hungry, Stay foolish! (1)

전문가 칼럼

[레지나칼럼] Stay hungry, Stay foolish! (1)

많은 미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애플 컴퓨터와 아이폰의 창업자는 스티브 잡스였다. 

스티브 잡스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인 엄마가 혼자서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을 해 입양기관에 아기를 맡기는데 미혼모는 스티브 잡스의 미래를 생각해 대학을 나온 부부에게 아기를 입양시키려 하는데 마침 변호사 부부가 아기를 원한다고 해서 아기를 입양시 켰는데 스티브 잡스가 입양 부모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양 부모는 아들이 아닌 딸을 원한다며 스티브 잡스를 다시 입양기관으로 돌려보내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생모인 미혼모 엄마와 입양기관은 아기가 파양되자 염려하던 중 마침 아들을 입양하고자 하는 부부가 있어 아기를 입양 보내려는데 아기를 원하는 부부는 대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인지라 스티브 잡스의 친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 아기를 입양하고자 하는 부모의 간절한 소망과 아기가 크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아이를 대학 공부를 시키겠다고 서명하고 약속하면서 아기는 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양부모의 극진한 보살핌 아래 스티브 잡스가 17살이 되던 해에 오리건주에 있는 리드대학 철학과에 들어갔는데 오리건에 있는 리드대학교는 리버럴 아트가 유명한 대학으로 스탠퍼드대학만큼 학비가 비싼 사립대학으로 스티브 잡스의 입양 부모는 스티브 잡스가 그 학교가 아니면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부부가 열심히 일해 모아둔 은퇴자금을 모두 써야만 했는데 스티브 잡스는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학교를 6개월 한 학기만 다니고 중퇴하였다. 


스티브 잡스는 어려운 형편에 학교를 다니느라고 돈이 부족해 기숙사 방에서도 못 자고 친구들이 머무는 기숙사 복도에서 잠을 자고 늘 먹지를 못해 일주일에 한 번 크리스천 템플이라는 곳에서 주는 식사를 하기 위해 7마일을 걸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귀한 식사를 먹고는 했다. 


스티브 잡스는 경제적인 궁핍과 학업에 흥미를 못 느낀 스티브 잡스는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학교를 자퇴하고 맙니다. 나중에 스티브 잡스는 그때 학교를 그만두었던 것이 첫 번째 잘한 일이었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학교를 일단 중퇴하고 전공과목이 아닌 캘리그라피의 대가인 로버트 팔라디노와 일로이드 레이놀드 교수들의 강의를 청강으로 듣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포그라피라는 강의에 흥미를 느껴 청강으로 강의를 듣게 되면서 캘리그라피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이 청강 교육을 받은 것들이 나중에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라는 컴퓨터를 발명하게 된 시작이 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20살에 애플의 전 회사인 메켄토시라는 컴퓨터를 개발하는데 이때의 스티브 잡스의 나이는 20살에 불과해 10여 년 동안 메켄토시 애플 컴퓨터회사를 크게 키우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가 30살이 되던 해에 회사의 대표였던 스티브 잡스는 만장일치로 회사의 대표 자리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쫒겨난 이유인즉 좀 더 유능하고 탈렌트한 사람으로 회사의 대표를 뽑게 되었던 것입니다. 본인의 의도와 달리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스티브 잡스는 잠시 어쩔 줄 몰라 방황하던 중 생각을 고쳐먹습니다. 


실직에서 잠시 방황하던 스티브 잡스는 얼마 후 영화에 관심이 많은 데이비드 파커와 밥 노이즈를 만나 픽사라는 영화사를 차려서 유명한 토이스토리, 니모, 월리라는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 크게 성공합니다. “니모”라는 물고기 애니메이션 영화는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이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얘기합니다.


자기가 애플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일이 얼마나 잘된 일이었는지를…….

망한 것이 잘된 일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스티브 잡스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I’ve been rejected but I still love my work.


내가 내일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나는 아직도 그 일을 사랑하고 있기에 내 생각은 끊임없이 일하고 있었다. 실패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간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죽기까지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아주 멋지게 재기에 성공하고 자기의 생에 도전정신을 놓지 않은 본받을 만한 사람이라 스티브 잡스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대학 졸업식에 졸업 축사를 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마지막 명언으로 이렇게 남깁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가난하게 살고자하면 계속 걱정근심을하고 움직이지 말아라!”라고 말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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