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칼럼] 일반명: 황기 Astragalus membranaceus

전문가 칼럼

[김용근칼럼] 일반명: 황기 Astragalus membranaceus

허브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식물 중에는 비슷한 종의 허브들도 많이 또 그 생김새도 비슷해서 다른 허브와 혼동된 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 말하는 허브도 완두콩과 같은 계열의 식물이지만, 비슷하게 생긴 다른 식물에서는 동물에서 독성을 발휘하는 성분이 발견이 됩니다. 그래서 황기라고 불리는 이 식물도 독성이 있다고 믿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기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좋다고 알려셔 있습니다. 황기에 포함이 되어있는 사포닌이나 리그린 성분이 그 역학을 한다고 합니다. 황기는 피를 묽게 해주고,  피의 순환도 도와서 상처 회복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몸의 순환을 증가시키면서 이뇨 작용도 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수분이 몸에서 배출되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뇨 작용이 늘면 몸 속에 있는 병균도 같이 버려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비뇨기 질병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황기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등에는 예방 차원에서 많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 증강이 언제나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자기면역 질환이라고 들어 보신적이 있으시죠?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 자기 몸에 존재하는 세포도 이물질로 간주해서 알러지처럼 몸이 반응을 하게 된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면역 질환이 있으시거나 조짐이 보인다면 절대로 면역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드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동양에서 황기는  땀이 자주 나서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은,  ‘기’를 회복시키는 허브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생기가 없는 사람에게 많이 가장 많이 권해지고 있는 허브 중에 하나입니다.  허브의 학명을 보면 membranaceus 라는 라틴어로 ‘피부와 같은’  뜻의 단어 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 이름이  채택되었는지 설명이 된 자료를 찾지는 못 했지만,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치유하기 쓰여진 적이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피부 질환은 많은 경우가 몸 속에 독소가 많아서 그것이 피부로 표출이 되기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피부는 우리 몸이 외부의 세균을 방어하는 제 1차 방어 막입니다. 또한 몸 안의 독소는 배출하는 가장 큰 배출구 이기도 합니다.  황기는 피를 묽게도 하지만 맑게도 해준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해주면서 이뇨작용도 증가 시키면 이중으로 몸 속에 독소를 해소하기 때문에 피부 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피부 질환에 좋은 많은 허브들이 대부분 피를 맑게 해주는 공통 효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브에는 우엉 뿌리 (burdock) 와 민들레 뿌리가 있습니다. 특히 이 두 허브는 약간 구워서 티로 마시면 구수하면서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커피 대용으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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