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연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

​당연히 사회보장번호(SSN)를 알고 있어야 한다.

나이를 증명한 출생증명서 (원본 또는 공인 사본)가 필요하며 이것이 힘들다면 5세 이전에 발급받은 세례 인증서 등 종교기관의 기록 등도 인정된다. 또 어릴 떄의 병원 예방 접종 기록 등도 근거 서류로 제출 가능하며 오래 전 발행된 것일수록 좋다. 출생증명서 발급이 쉽지 않은 한국 출신자들은 과거 여권기록에도 나이가 나와 있어 사용할 수 있다. 직전 연도에 각 고용주로부터 받은 급여 명세서 (W-2)나 가장 최근의 소득세 신고서 (자영업자)도 준비해야 한다. 이 서류는 복사본도 접수 가능하다. 미군에서 복무했던 사람들은 전역증명서 (DD Form 214) 등 복무 기록도 제출해야 한다. 이 양식도 복사본으로 대체할 수 있다.

미국 출생이 아닐 경우에는 시민권, 영주권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도 갖춰야 한다. 시민권 증서의 경우 원본이거나 공인 사본이어야 한다.

배우자 연금을 신청할 때는 이 외에 추가로 혼인 사실을 입증할 혼인증명서 등도 제출해야 하며 이혼한 배우자는 혼인 기간을 증명하는 서류와 법원의 최종 이혼 판결도 첨부해야 한다.또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으로 연금을 신청할 때에는 사망증명서나 장례식장 관리자의 확인서 등도 필요하다.

18세 미만 자녀나 손자, 손녀가 연금을 신청할 때도 준비할 서류는 동일하며 부모나 법적 후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신청하는 사회보장연금의 종류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도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서류를 다 갖춘 후에 신청하기 어려울 떄는 일단 기본 서류를 준비해서 사회보장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다음 추가하도록 요청받은 서류를 보충하는 것이 최대한 수속을 일찍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외국의 출생 증명서나 국토 안보부가 발행한 주요 서류들은 대체하거나 공인 사본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원본을 가지고 로컬 오피스를 직접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본 서류를 제출하면 사회보장국은 이를 복사해서 사용하고 원본은 다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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