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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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칼럼]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요단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내가 당신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예수께 임하시고 하늘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 하는 소리가 들리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일을 밤낮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면 명하여 이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다


마귀가 예수를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그가 그의 사자들을 명하여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예수께서 말씀하시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의 영광을 보여주며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리라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스블론 땅과 납달이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서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의 배에서 함께 그물을 깁는 것을 보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귀신 들린 자, 간질 병자, 중풍 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 하였느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모가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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