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피부도 무엇을 먹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은 공기와 물입니다. 그리고 건강의 두 번째 요소는 운동입니다. 오늘은 가을철 피부와 건강에 좋은 최고의 영양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가격이 저렴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전분이 많아 맛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하얀 진이 흐르는데 이것이 바로 수지 배당체입니다. 이는 변비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대장암 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 개선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 껍질에 칼륨이 풍부하므로 껍질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D도 풍부하여 뼈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입니다. 특히 서북미 지역은 겨울철 일조량이 적고 흐린 날이 많아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암 환자가 늘어나 세 사람 중 한 명이 암에 걸린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우리가 암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이유입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며 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고 포만감을 줍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다이어트 효과가 크므로 쌀밥 대신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와 독감 예방은 물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유지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세로토닌과 행복 호르몬을 생성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고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시킵니다.

마그네슘은 동맥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신경 기능을 튼튼히 하므로 불면증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륨과 철분도 풍부한데, 칼륨은 피부 수축을 완화하고 붓기를 방지하며,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에 기여해 빈혈과 어지럼증을 예방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붙는 것을 방지하고 심장마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고구마는 현대판 불로초이자 불사약이라 할 만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독자 여러분, 이 정보를 남들에게 널리 알리기 전에 조용히 밤에 고구마를 구매하셔서 가격 급등을 막아보세요.

고구마는 생으로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분이 많은 고구마를 골라 사시고, 먹기 퍽퍽하다면 사과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사과의 수분이 고구마의 퍽퍽함을 줄여줍니다.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