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칼럼]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2025년 새해 첫 칼럼이다. 무엇을 쓸까 묵상하면서 인생이 살아가면서 하늘의 복을 받고 살아야 가장 아름답고 형통하고 승리하는 삶이 될 것을 생각하고 미디어 한국 독자들이 2025년에 놀라운 복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글을 쓴다. 주님은 우리들의 신랑이시고 교회는 예수님께서 목숨을 주고 사신 신부로 구원받을 성도들은 모두 믿는 여자들,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로 천국에 가면 남편이나 아내가 없고 모두 천사같이 되는 것이다.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눅 1:45).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셨다. “주의 여종이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마리아는 죽음을 각오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세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여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일생은, 십자가 밑에서 벌거벗기우고 사형수인 치욕의 형틀에 못박히신 아들로 인해 칼이 가슴을 찌르는 것처럼 너무나 아팠다. 그러나 그 아픔과 고통은 이 세상과 저 천국에서 영원히 빛나고 복된 것이다.
동성애를 조장하고 온 세계에 나쁜 영향을 끼치던 미국이 다시 학교에서 성경공부 클럽을 부활시키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일으키는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다. 나는 세계에 동성애를 장려하는 미국 대통령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왔다. 남자가 자기가 여자라고 주장하고 권투시합과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참 가소롭다. 어린아이가 자기가 주장하는 대로 성별을 마음대로 정하고 부모가 반대하면 감옥에 간다는 것도 참으로 웃기는 자유가 아닌 방종이다.
그래서 세상은 정신병자들이 많아지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고 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들이 말씀으로 올바로 세워지고 과거에 온 세계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었던 미국이, 살기 좋은 천국이 이루어지고 가난한 나라들에게 교회와 학교와 병원을 세워주는 그런 훌륭한 미국과 한국이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한다.
성경 속에서 믿고 복 받은 분들을 상고하면서 그렇게 살기를 소원한다. 에녹은 300년 동안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나는 오늘 임마누엘의 삶을 살았나 점검한다.
노아는 악하고 음란한 시대에 동방의 의인으로 살았고 모두가 비웃었지만 100년 동안 방주를 짓고 온 가족이 구원받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우상 동네인 고향을 등지고 길을 떠나서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라는 약속을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이삭은 순종하여 아버지께 묶여서 제단에서 제물로 자신을 바치려고 했다가 구원받고 놀라운 복을 받아 농사꾼도 아닌데 농사를 지어서 100배나 수확을 얻었고 사람들이 그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을 알았다.
야곱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장자권을 얻기 위해 형의 미움을 받아 홀로 고향을 떠나 외삼촌을 찾아가다가 벧엘에서 꿈속에서 하늘까지 닿는 사닥다리를 보고, 또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고 드디어 하늘에서 “내가 너와 함께한다.”라는 약속을 받는다. 그리고 네 아내를 통해 열두 아들을 낳아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룬다.
야곱이 사랑하는 라헬의 안타까운 부르짖음과 소원으로 요셉을 낳고 요셉은 보디발에게 종으로 팔려가서 보디발의 은총을 받았고 감옥에 가서는 죄수였어도 오히려 간수장의 은총을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애급 왕, 바로의 아버지(창 45:8)가 되기도 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종에서 죄인에서 왕의 아버지가 되는 놀라운 복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는데 우리의 자식들이 해외에서 그런 복을 받기를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확신한다고 하지만 무엇으로 구원받은 것을 알 수가 있는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면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하셨고,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라 하셨다. 임마누엘은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신다는 뜻으로 구원의 확신을 듣고 생각으로 가졌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와 항상 동행하시는가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것이, 곧 주님과 매 순간 동행하는 것이 구원의 확신이다.
마리아는 처녀로써 임신하고 앞으로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위험 속에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독 속에 있을 때에 세례요한을 기적으로 잉태한 엘리사벳을 찾아간다.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알고 마리아에게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왔다.”고 하고, 자기 뱃속의 아기가 기쁨으로 뛰놀았다고 하니 마리아가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을까 싶다. 죽을 만큼의 고통 속에서 오직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믿는 사람들에게서 세계를 구원하는 놀라운 기적의 은총이 일어난다.
2025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평화가 오고 우리 대한민국이 남북통일의 기적이 일어나고 온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는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는 하나님의 기적의 복이 미국과 한국이 힘을 합하여 일어나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