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

미국인 페인이 작사한 유명한 곡이죠?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얼마나 아름다운 시구인가요. 정말 아름다운 노래죠?

새들이 일찍 기상해 하루 종일 이곳저곳으로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다가 석양이 저물면 안식처인 집으로 돌아와 날개를 접고 평안히 쉬는 것처럼,

우리 가족도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마친 뒤 학교, 사업장, 직장으로 부지런히 달려가 각자의 소임을 다합니다.


하지만 학업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 사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어깨가 처지고 피곤한 몸을 이끌며 가정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도착해 흩어졌던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고, TV를 보며 담소를 나누며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곤 하죠.


세상에 가정만큼 즐겁고 편안하며 가식 없는 곳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가정은 **스트레스 제로 존(Zero Zone)**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모든 가정이 그렇나요?

사실 어떤 가정은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이 되어야 할 집이 오히려 스트레스의 소굴이 되기도 합니다.


들어가도 나가도 스트레스가 가득하다면, 우리 서북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괜찮으신가요?

우리 고국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심각하여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좋은 점을 찾으면 한이 없고, 단점을 찾으면 또 한이 없는 것도 사실이죠.


자녀가 공부를 좀 못하면 어때요?

암 환자가 감기 환자보다 많은 세상에서, 잘 먹고 튼튼하게 뛰어놀면 그 자체로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의 소득이 좀 적으면 또 어떻습니까?

병들어 일찍 세상을 떠나는 재벌이나 유능한 사람들도 많은데, 억센 팔로 아내를 번쩍 안아 올려 키스해 주고 침대에 던져주는 남편이 훨씬 좋죠.(ㅎㅎㅎ)

"피부 칼럼에 웬 뜬금없는 스윗홈 이야기냐?" 하실 수도 있지만, 아니요, 이게 맞습니다.


스트레스 많은 복잡한 세상에서 스트레스를 넘치게 받으면 건강도 무너지고 암이나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트레스 없이 살면 건강도 보장되고, 얼굴 피부도 물광처럼 빛날 수 있죠.


물론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세상은 공동묘지에나 가야 가능하지만, 그럴 순 없잖아요?

그러니 사업장, 직장, 학교, 대인관계 등 스트레스가 홍수처럼 넘치는 세상에서도 가정만큼은 스트레스 프리 지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건강도 챙기고, 얼굴 피부도 보름달처럼 환히 빛날 겁니다.

가정에서 책망은 시골 뒷간처럼 아주 멀리 두고,

칭찬은 꿀단지처럼 아주 가까이 두세요.


이것이 바로 즐거운 나의 집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사는 가족은 언제나 즐겁고 약값도 들지 않으며, 얼굴엔 꽃이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유명숙

Ph.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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