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하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너희를 공회로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동네에서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선생 같고 종이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집안 식구리라
부모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자녀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자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그 사람이 결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하는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책망하시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세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까지 낮아지리라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