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 칼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전문가 칼럼

[주사랑 칼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눈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니라 하도다.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니라 하도다.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하게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으로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나.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 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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